뱀에 쏘였을때 독을 빨아내야 한다는것은 상식인데 왜 말벌에 쏘였을때는 그 방법이 일반화되지않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긴 저부터 그런 생각을 못했고 3년전에 어느 봉우의 얘기를 듣고 직접 실행해보았더니 그 어떤 방법보다 효과가 있더군요. 그냥 두었을땐 퉁퉁붓고 목숨까지 잃을수 있는 반면 쏘인후 1~2분안에 독을 빨아낸다면 더이상 붓지않고 멈추며 당일 안으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제가 여러번 경험했으니 틀림없고요. 쏘인곳을 입으로 빨아내거나 부항으로 흡착하여 빨아내면 독으로 추정되는 노란액체가 작게 맺히더군요. 요즘 꿀벌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등검은 말벌은 크기는 장수말벌보다 작지만 독성은 말벌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않더군요. 수없이 꿀벌에 쏘이고 면역이 생긴 우리도 장수말벌이나 등검은 말벌에 쏘이면 퉁퉁붓고 통증이 심해서 1주일은 고생하는데 면역이 없는 일반인들은 오죽할까요. 그리고 한때 인터넷에 퍼졌던 왕고들빼기 즙을 짜서 바르는 방법은 눈꼽만큼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래는 오늘 나온기사... ============================ 벌써 6명의 목숨 ​앗아갔다..119 하루 80번 출동케한 사고 https://news.v.daum.net/v/2021091108011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