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잘 푹 쉬고 게으름을 있는대로
- 작성자
- 시골뜨기
- 등록일
- 2008-03-10 08:44:53
- 조회수
- 1,861
오늘부터는 좀 바빠지겠내요.
지난 2주간 감기로 인하여
그 핑게되고 띵기띵가 놀기만 하였더니
목장 구석구석이 온통
허참 지가보기에도 좀 그러하내요.
겨우내 얼어서 그나마
그래도 발딛고 다니기엔
괜찬아서 눈 딱감고 개기적 그랬었는대.
아무래도 너무 푹 쉬었나
오늘부터라도
기지개를 한껏 펴고
구석구석 대 청소를 시작하려합니다.
님들께서야 항상
집안 구석구석을 청결하게 해 오셧겠지만
혹여라도 이러저러한 일로
미루어 오셨었다면
날도 다뜻하니
겨우내 공꽁 얼어 떨어지지않고
미쳐 손가지 못한부분들을
손보심은 어떠하실까요.
지는 당분간 몹시 바쁠것 같습니다.
그간 잘 푹 쉬고 게으름을 있는대로
떨었으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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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내친김에 쉬어가시니 더욱 여유가 생기시는가봅니다
밀린 일과 청소 잘 마무리하시고 새봄엔 더욱 건강하세요~
강화도의 물앵두를 못잊어
2~3일내로 물앵두나무 가지러 남쪽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하동과 광양쪽에도 많거든요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데....
하점면 농협앞에 있는 바로 그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