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꿀과 친해요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9-04-19 20:47:56
- 조회수
- 1,934
안녕하세요?
엊그제 받으신 고객님이시군요
질문의 답은 수분함유량 차이입니다
수분이 많으면 묽어서 줄줄 흐르고 적으면 진하니 잘 안떨어지겠죠?
같은 꿀이라도 온도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요즘 진하게 느껴지는 꿀도 한여름에는 좀 묽게 느껴지는 거고
설탕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꿀....
우리집에서 저만 안먹고 다 잘먹어요
물론 꿀을 넣어서요
올해 대학교에 들어간 큰녀석은 하루 서너컵이마 마시는 괴력? 도 있습니다~
딸기가 많은 계절이니 설탕대신 찍어먹어도 좋고
꿀을 붓고 갈아서 쥬스로 마셔도 좋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어른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다음엔 때죽나무꿀과 아카시아꿀도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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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꿀 잘 먹고 있습니다.
두 딸이 요플레(집에서 직접 만든)에 꿀을 넣어주면 넘 좋아해요
신랑은 제가 옻나무꿀이라고 했더니 옻나무도 꽃이 피나?
정말 잘 먹고 있습니다.
꿀에 대한 상식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먹었던꿀들은 수저로 뜨면 줄줄이었는데 이 꿀은 그렇치 않아요
무엇의 차이인가요? 설탕의 많고 적음인가요 아님 진짜 꿀의 차이인가요?
젤 궁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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