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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허리좀 피고살자 > 자유게시판

[RE] 허리좀 피고살자

작성자
구윤회
등록일
2016-04-25 20:47:41
조회수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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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쁘다 노래하면 일도 더 생깁니다
2층집 올려주기가 약간 부족한듯 해서 하루이틀
기다렸다 올려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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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급한 우리 꿀벌들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에도 몇통씩 분봉을
나와대니 ~~
올해는 우리집 꿀벌들 회의라도 했나 봅니다
잣나무 아니면 저 작은 소나무에 붙습니다

더운것을 알기에 꼭 그늘에가서 붙네요

 
20160415_152308.jpg
 
그것도 마음에 안들면 나왔다 여러통으로 나눠 들어가서 싸우고
그래도 감사한건 낮은 나무에 앉아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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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녀석들
울신랑 표현을 빌리자면 쥐알탱이 만한것들이
나와서 그것도 몇군데로 나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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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들립니다
윽~~또 나온다 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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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부터 왕들과 씨름
벝통에서 꺼내기가 무섭게 왕들이 쏫아져 나오는데 둘이서 잡아넣냐고 진땀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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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끼리 만나면 싸움이 시작되기에
싸우기전 빨리 해결해야한다
꿀벌들아 이제 분봉은 그만~~
우리도 좀 살자
화분도 받아야하고 로얄제리도 시작해야하고
너희도 조신하게 있어주라
5시 신랑은 혼자 일하고 벌집아씨는 또
교육장에 왔네요
두승산꿀벌집의 하루가 이렇게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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