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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걸까 > 자유게시판

뭐하는걸까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8-03-24 12:39:13
조회수
1,789

밖에 나간 신랑이 조용합니다.
 뒤따라나가보니 무엇을 만드는지 기계소리 요란합니다.


DSC06086c.jpg

무엇에 쓰는것을 만들려고 저리 작은 구멍을 파고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DSC06107c.jpg

조금있으니 홈하나를 더 파곤 갸웃거리고 있더니 마눌보고 하는소리

휴^^실수했네. 홈하나 더 팔수있었는데 합니다.

 

DSC06110c.jpg

먼지 폴폴 날리며 때가 묻은 나무를 갈아내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있는것은 알지만  저 작은 물건이 어디다 쓰여질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DSC06121c.jpg

그렇게 만들어놓고 이틀동안 거실에서 자리 못잡고 뒹굴고 있더니 교회갔다오니

턱하니 컴퓨터 뒷벽에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비디오를 찍기는하고 올리지는 않는다고 꽁알거렸더니 비디오테잎꽃이를 만들었군요.

ㅎㅎ 그런데로 봐줄만 하네요. 이젠 좀 열심히 하려나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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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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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작품입니다.
잘 만드셨으니 칭찬도 해주시고 특별한(?) + 알파가 곁들인다면
봄벌님 신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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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집 지을당시 오동나무를 50미리 판재로 켜놓은것인데 마침 캠코더 6미리 테입과 딱 맞더군요
색깔만 좀 예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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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작성일
아주 멋집니다. 역시 멋을 아시는 분이라니까.. 저는 지리산 자락을 떠났습니다. 지리산 산신령 때려치우고 월출산 산신령으로 둔갑했습니다. 영암에 있는 구림공업고등학교로... 곳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구경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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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소문들었지요~
보낸곳은 안타깝고 영암에서는 기쁜일이 생길것같습니다
아직 자유인님의 진가를 잘 모르시겠지만요~
즐거운 새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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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ㅎㅎ덕수님 잘 만들었다고 칭찬은 만드는즉시 해주었답니다.ㅎㅎ 그래야 다음에 또 뭐라도 만들어놓을것 같아서 ~~~신나서 신랑 날아갈까봐 안하려고 하다가 날아가봤자
우리집이겠지 싶어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