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걸까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3-24 12:39:13
- 조회수
- 1,840
밖에 나간 신랑이 조용합니다.
뒤따라나가보니 무엇을 만드는지 기계소리 요란합니다.
무엇에 쓰는것을 만들려고 저리 작은 구멍을 파고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조금있으니 홈하나를 더 파곤 갸웃거리고 있더니 마눌보고 하는소리
휴^^실수했네. 홈하나 더 팔수있었는데 합니다.
먼지 폴폴 날리며 때가 묻은 나무를 갈아내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있는것은 알지만 저 작은 물건이 어디다 쓰여질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만들어놓고 이틀동안 거실에서 자리 못잡고 뒹굴고 있더니 교회갔다오니
턱하니 컴퓨터 뒷벽에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비디오를 찍기는하고 올리지는 않는다고 꽁알거렸더니 비디오테잎꽃이를 만들었군요.
ㅎㅎ 그런데로 봐줄만 하네요. 이젠 좀 열심히 하려나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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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덕수님의 댓글
잘 만드셨으니 칭찬도 해주시고 특별한(?) + 알파가 곁들인다면
봄벌님 신나실텐데...
운영자님의 댓글
색깔만 좀 예쁘면 좋겠는데.....
자유인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보낸곳은 안타깝고 영암에서는 기쁜일이 생길것같습니다
아직 자유인님의 진가를 잘 모르시겠지만요~
즐거운 새날 되십시오
벌집아씨님의 댓글
우리집이겠지 싶어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