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제리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4-22 09:49:01
- 조회수
- 2,139
로얄제리 일찍 매진되어 늘 죄송했는데 어제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신랑은 2층 계상을 들어올리고 1층 벌 내검을 시작합니다.
숫벌집도 잘라내고 산란 상태도 확인하면서 충판을 찾습니다.
막 알에서 깨어난지 하루이틀정도 된것이 많아야 이충을 빨리하기에 적당한것을
찾는것이지요.
다른집 벌통보다 두장씩 더 들어가다보니 무게도 많이 나가기에
"왜 이렇게 무겁냐며" 혼자서 같은 말을 되뇌입니다.
"빵숙아 충판 찾았다 얼른 이충해"
비온다던 날씨가 잔뜩 흐리기만해서 충이 잘 안보입니다.
1년만에 다시 눈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잘 안되니 자꾸 죄없는 눈만 비비게 됩니다.
지난해엔 화분먼저 받다가 로얄제리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로얄제리를 먼저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일찍 끝내놓고 화분걸이를 걸어야할것 같습니다.
온다던 비는 안오고 햇님이 방긋 웃고있습니다.
충판 찾아놓은다고 빨리 내려오라고 한마디 하곤 내려갔습니다.
늦게 가면 또 빵숙이를 불러댈테니 얼른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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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수님의 댓글
벌집아씨님의 댓글
진수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첫날이라서 아직 이른새벽에 눈이 안떠지네요
이덕수님의 댓글
벌집아씨님의 댓글
서윤엄마님의 댓글
이제 눈코 뜰새없이 바쁘시겠네여 ~~마님과 아씨께서도 로얄제리드시면서
건강 잘챙기며 하세염 ~~두분이 건강하셔야 ~~고객들도 좋은 양질에 제품
오래로록 먹을수 있을테니까여 ~~저희가족들은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꿀에
푹 빠져 사니까여 ~~덕분에 환절기 감기도 안걸리구여 ~~ㅎㅎ
벌집아씨님의 댓글
그나저나 두집 살림하시려면 넘 힘드실텐데 먼저 건강 챙기시구요
참 어머님은 퇴원 하셨는지요?
서윤엄마님의 댓글
로얄제리 드시고 계시답니다 ~~마니 조아지셨어여~~
운영자님의 댓글
이런분께는 그냥도 드리고 싶다니까요~ㅎㅎ
그런데 실제로 주변의 암환자에게 두어번 줘본후엔 그짓도 안한답니다
믿지도 않고 먹지도 않으니 주나마나....아까운거 썩히기만 하니....
세상 모든일이 인연이 되어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