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말씀 드립니다.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6-09 21:02:10
- 조회수
- 1,879
예전엔 농사꾼은 농사만 지으면 되었는데 지금은 모든것을 해아하니 정말 힘이듭니다.
요즘 우리집 신랑 저한테 구사리 무지 듣고있는 중입니다.
꿀박스가 떨어져가기에 겨울부터 준비하라고 잔소리했는데 돈주고 뚝딱 만드는것이
아니다보니 디자인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2주전에야 겨우 최종수정에 들어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기존의 박스와는 전혀다른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중인지라 새로운 박스가 나올때까지는
지금 시중에 나오는 일반 무지박스로 배송하게됨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주 목요일쯤 박스가 나온다고하니 다음주부터는 이쁜박스로 보내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지난해 조금밖에 나오지않아 스티커를 준비못한 고숙성 벌꿀도 올해는 조금 양이
늘어 이제 스티커준비에 들어갔구요. 옻나무꿀또한 올해 처음채밀을 하게되어
스티커를 아직 준비하지 못해 이것또한 내일 작업에 들어게됩니다.
오늘 배송하면서 꿀이름 스티커를 제대로 붙이지못하고 보내드리려니 마음이 편치못하네요.
다음주부턴 모두가 완벽하게 갖추어 보낼수있도록 준비하겠사오니 그동안은
이해해주시고 선물용으로 쓰실분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앞으로도 더 두승산밑꿀벌집을 더 사랑해주실것을 믿으며 언제나 정직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는 꿀벌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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