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옻나무꿀
- 작성자
- 김종길
- 등록일
- 2008-06-21 08:39:19
- 조회수
- 1,989
전형적인 장마기후입니다.
건강하시죠~
한남축산 김종길입니다.
두승산집 덕분에 제가 좋은꿀로 입이 호사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감로꿀이 제 입을 기쁘게 하더니 어제 온 옻나무꿀은
꿀에 대한 미각의 개념을 흔들어 놓네요.
모름지기 꿀이란 혀의 미뢰가 느끼는 마지막 미각으로 단맛을 주는법인데
옻나무굴은 쌉쓰름한 굳이 표현하자면 단맛보다는 쓴맛이 드는 ...
참으로 기분 좋게 묘한 맛입니다.
이토록 훌륭한 꿀을 자연에서 얻어 저희에게 기쁨을 선사하시는 두승산님댁에 감사와
고마움을 보냅니다.
아울러 꿀식초는 저의 가장 귀한 음료수가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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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할수없이 아침을 먼저먹고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도 그치지않습니다
종길님께선 자연의 입맛이 살아있나봐요
감로꿀을 잔뜩 주문해 드시더니 이젠 옻나무꿀이 그리 좋으시다니...
옻나무꿀을 먹고난 후 입안에 남는 약간 쌉싸름한 그맛
그맛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지 아직도 못찾았습니다.
쓴맛도 아니고....그래도 쌉싸름하다는 표현이 가장 가까운듯하네요
요즘은 꿀식초를 이용하여 만든 음료를 준비하고 있는데
한가지 새로운 상품을 내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네요
포장기계도 새로장만해야 하고 포장지도 그렇고
새로운 박스와 스티커등....
다음에 샘플 보내드릴테니 평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