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승산 벌꿀이여~~~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6-21 09:30:30
- 조회수
- 2,652
두승산밑 벌꿀의 소문을 듣고 긴가민가 하여 옻 벌꿀 한병을 구입하여 맛을 보게 되었는데
입맛이 까다로운 지혜 할머니께서 tea spoon 으로 떠서 입에넣는 순간 목구멍 안에서 부터
헉~ 소리를 내는 할머니 ! 온 식구들은 걱정스럽게 할머니의 얼굴을 집중하기를 5초정도 지났을까
할머니 왈 야~~~~~ 이런 벌꿀은 처음이다 이게 진짜 벌꿀이야 그제서야 식구들은 안도의 숨을...
우린 그동안 설탕먹인 ? 꿀을 먹은게로구나. 아니면 물엿 혼합?
칭찬이 인색한 지혜 할머니 입에서 진솔한 이 한마듸를 대신 사랑방에 오신 여러님들에게 꿀물을 타서
한잔씩 권하고 싶습니다.
두승산의 홈피나 줍동에서 두승산밑 벌꿀 칭찬의 평가에 설마... 했던것을 양심선언 합니다.
초심을 잃지마시고 계속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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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is 주부동호회에 올라온 박영훈님의 글 모셔왔습니다)
댓글목록
박영훈님의 댓글
벌집아씨님의 댓글
조금 손해보고 사는것이 나중엔 다 돌아오는거라고 그리 살고있어 가끔은 제가 속병이 생길때도 있거든요.ㅎㅎ
지혜 할머니가 제대로 꿀맛을 볼줄 아시네요.
우리 꿀벌집을 사랑해주시는 님들이 계시는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갈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제가 아는 대부분의 양봉가들이 법없이도 살사람들입니다
저는 참으로 운이 좋게도 저를 인정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성실한 양봉가들이 훨씬 많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