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이는 무서워~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8-06-25 05:29:42
- 조회수
- 2,798
우리 정읍에 "전자상거래 연구회"라는 모임이 있답니다
회원님중에 한분이 맨날 모자쓰고 다니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대머리였나봐요
뭐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 아마 본인은 상당히 마음고생을 많이 했나봅니다
하긴 뭐...너무 억세고 새까만 머리가 항상 덥수룩한 제가 그 고생을 알리없지요~~
지난번 모임때 만났을때 기가막힌 방법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모대학 교수님을 만나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주었습니다
대머리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라는데 들어보니 참 간단하고 수긍이 가는 얘기였습니다
아래는 오늘아침 그 회원이 올린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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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를 시작한지도 15일이 지났다.
벌써 잔털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머리가 밤송이 같아서 다시 빡빡으로 밀었다.
머리를 깍고 나니 영락없는 조폭같다.
오래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들을 몇년 만에 만나서
왜 이렇게 머리를 잘랐냐고 물어보면
장난끼가 발동하여 이렇게 대답한다.
"깜빵에서 출소한지 얼마 안되어서 머리가 이렇습니다."
이렇게 후기 인상파처럼 인상을 쓰면서 말하면
그 사람들 진짜로 그런줄 알고 쪼라서 말도 못붙이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버리고 도망친다.
푸하하하...
그도 그럴것이다.
몇년만에 만났으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사람들은 모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ㅎㅎㅎ
그리고 영화속에 나오는 조폭들처럼
가죽 앞치마를 두루고 사스미 뜨는 회칼 들고 인상을 팍팍 쓰고 있으면
아무리 덩치큰 사람들도 말을 고분 고분히 한다.
역쉬 빡빡이는 무서운가 보다.
내 인상이 그렇게 험학하지 않은데...
난 귀공자 스타일인데...
ㅎㅎㅎ(귀공자가 다 얼어죽었나 보네요.ㅋㅋㅋ)
빡빡이가 된다음부터 사람들은 나를 자꾸 피할려고 한다.
지금까지 말한 것 다 거짓이였응게...
도망가지 말아요.
ㅋㅋㅋ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더 무서운 그분은 구제불능이니 제가 적응해야지요
조심 또조심....
5년동안 버텨야지요
참으로 암담한 세월이 될것입니다
박정애님의 댓글
오늘(수요일) 보내주실까해서 외출삼가하고 기다렸는데 않오네요. 받을 날짜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씨님과 알콩달콩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주문하신 로얄제리 어제서야 보냈습니다
어제 너무 늦어서 주문건을 배송완료로 바꿔놓지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나가지도 못하고....죄송~!
오늘 받으실수 있어요
주문하신 바로 그 로얄제리로 보냈습니다....^^
대머리 치료방법은 그 무서운 빡빡이의 주인공을 알려드릴테니 한번 문의해보세요~
http://www.yuncheon.co.kr 정읍 연천양계 운영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