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몇년 만에 두승산밑 꿀벌집이 생각나 들어와 봤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 드리고 겸사겸사 그냥 글도 남기고 싶어서요...^^

인터넷 검색했는데 홈을 찾을 수 있어 무척 기쁘네요.

저는 몇년 전에 몸이 많이 아팠었는데 그때 로얄젤리를 여러번 구입했었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로 치료를 받고 그러면서 건강이 거의 완쾌 되었어요.

그때 너무 힘들때 돌아보면 지금의 건강이 감사하고 엄청 기쁜 일이죠.

(로얄젤리는, 제가 다니는 한의원에서 제 체질에 잘 맞는다고 해서 먹었는데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거 같았어요. )

이렇게 글 남기는건요.

그때 병약할때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여러가지 잘해주신게 무척 고마왔어요.

게다가 그때 힘없이 아픈 중에 이곳 홈을 들어와 보고선, 사진들도 보면서, 무척 마음의 쉼터가 되었었답니다. 진돗개랑 아기 강아지들이 겨울 아침 콧등에 성에 낀 사진이랑, 조그만 연못도 직접 만드시며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거든요. 꼭 저도 가보고 싶고 그랬었답니다.

그 귀한 떼죽 꿀이란 것도, 정말 기억에 남네요. 지금도 파시는지요. 먹어보니 꼭 크림같이 부드럽고 진하지만 투명한 것이 정말 독특한 꿀이었던 것 같아요.

참 그리고 그냥 한번 물어보는건데, 제가 그냥 집에서 가끔씩 인삼차나 요리에 섞어 먹으려고 꿀을 구입하려면 어떤 꿀이 나을런지요. 제가 아는 한의원 선생님이 국내 꿀은 대다수 설탕을 섞고  항생제도 섞여서 약효가 요즘엔 그래서 없다고 해서, 저는 국외 유기농 꿀만 먹어도 먹어야겠구나 했던 적도 있거든요. (아직은 허약체질이라, 꿀도 약으로 먹으려구요. 꿀이 제 체질에 아주 좋다고 하셔서요)  그러나 여기 두승산 꿀벌집만은 왠지 믿을 수 있을거 같아,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유기농 꿀이라는 수입산 꿀 수입산을 먹는 것도 오버인거 같기도 해서..

참 그러고보니 국외에 꿀을 어쩌다 먹어보게 되곤 했었는데, (러시아 꿀, 캐나다꿀, 뉴질랜드 꿀) 사실 먹어봐선 뭐가 항생제가 안든 좋은 꿀인지 아닌지를 전혀 분간할 수가 없더라구요. 같은 꿀이라도 꽃에 따라, 색깔 진하기 입자, 등이 다르니 비전문가인 저는 구분이 전혀 안되네요.  이런 여러가지 정보를 홈페이지에 분류하여 실어주시면 많이 공부가 될거도 같은데 나중에라도 시간되시면 한번 부탁해도 될런지요.^^

쓰다보니 횡설수설 했네요,원래는 자연 속에 아름답고 정 많게 살아가시는 모습과 그런 향기를 다시 느끼고 싶어 찾아온거랍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궁금한게 생각나 길어졌네요. 나중에 벌꿀 구입하게 되면 다시 글 쓰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라구요.  늘 같은 모습으로 건강하세요.^^

p.s-

글 쓰고서, "살며 생각하며 게시판 "을 가서 읽어봤는데요, 그동안 여러 고충이 많으셨    네요.  그런 것도 모르고 저 혼자 풍월을 읇었으니... 골프장 문제도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5 년 전인가에 저는 방문했었는데 세월이 지나 자녀 분들도 어느새 청소년이 되었네요..^^ 삶이란 흘러가는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