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것이 왔어요.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07-23 19:02:08
- 조회수
- 1,580
며칠전 소포하나가 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어느분이 미숫가루를 손수 만들어서 여름에 먹으라고 보내주셨어요.
박스를 여는순간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시킵니다.
올해는 울신랑과 정우 그리고 딸이좋아하는 미숫가루를 만들지 못했는데
어찌 반갑던지요.
이것을 하기위해 준비단계에 얼마나 정성이갔을까? 생각해보니
고소한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직접 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하나하나 온 정성을 들여 만드셔서 이렇게 우리에게까지
나눠주시니 어찌 감사하지않겠어요.
오늘 손님이 오셧기에 봉지를 풀어 꿀과함께 얼음동동띄우 냈습니다.
올혀름 덕분에 울신랑 미숫가루 맘것 먹게 타줘야겠어요.
나도 저녁에 시원하게 한컵타서 먹어봐야겟어요.
더위가 저만치 도망가겟지요.
보내주신님 잘 먹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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