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에 관해 질문
- 작성자
- 가은
- 등록일
- 2008-08-03 13:29:10
- 조회수
- 2,013
몇 번 망설이다 질문합니다.^^
비누를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걸로 아는데 다른 분들은 비누가 무르지 않는가요?
저는..첨 몇 번 사용할 땐 안 그러더니 2/3 가량 사용했을 때부터 비누가 물크러지더니 지금은 비누곽 구멍으로 흐를 정도로 거의 죽 수준입니다. 아까운 비누를 버릴 수가 없어 사용은 하는데.. 만약 대량으로 상품화 했을 때도 이렇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일반 비누는 처음이나 끝이나 닳기만 하고 딱딱한 건 여일하잖아요.
저는 아무래도 괜찮은데...
노대통령과 비서관들한테 선물로 줬는데 이러면 난 몰라요.ㅋㅋㅋ
벌집아씨 님의 해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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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우리가 만든 프로폴리스와 로얄제리 비누
요즘 잘 물러지기에 조심해서 써야할때입니다
1년중 가장 온도가 높고 습도마저 높기때문이지요
쉽게 무르지않게 하는 경화제를 넣으면 훨씬 낫지만
또 원래 넣는것이지만 그런것은 제가 넣지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거 넣으면 반칙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른분들도 무르기는 하지만 쓰는 환경에 따라서 덜무르기도 합니다
관리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비누갑에 넣고 뚜껑을 덮어놓으면 물기가 마르지않기때문에 더욱 무르기 쉬우니
뚜껑을 덮지말고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건조한 밖에 보관하면서 쓸때만 가지고 들어가시면 더욱 좋구요~
귀하신분들의 세면실은 그리 습도가 높지않을테니 걱정하지않으셔도 될것입니다
정말이니 한번 물어보세요~~
그런데 미리 알려드리지 않아서 가은님께서 고생하시네요
죄송합니다~
벌집아씨님의 댓글
가은님의 댓글
대뜸 이런 글이 올라와 기분이 좀 언짢으셨지요?^^
비누가 무르길래 마르라고 베란다 쪽에 내놓았는데..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다 보면 옮기는 습관이 안 돼 있으니 그냥 계속 세면장에 두게 되는군요.
경화제를 넣지 않고는 딱딱하게 할 방법이 전혀 없나요?
아니면 요 아래 스티커 도안 올라왔던데ㅡ스티커나 비누 담을 박스에 *보관시 주의사항*을 꼭 써넣으셔야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매끄러운 죽비누로 세수하고 나온 가은..ㅋㅋ
벌집아씨님의 댓글
먼저 시작한 친구가 온도가 올라가면 무를수있다고 딱딱하게 되는것을 넣으라고 말해주었는데 어느선에서 어느정도 변하는지 보려고 여러모로 만들어보았답니다.
말이쉽지 비누가지고 나왔다 가지고 들어간다는것 생각처럼 쉬운일 아니지요.
ㅎㅎ 음^^요즘은 비누를 자석처럼 붙여서 매달아놓고 쓰는 홀더가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나와 천연비누를 쓰는분들은 대부분 이 홀더를 이용하지요.
우리도 1년전부터 사용하는데 정말 간편해서 좋아요. 어떤 비누든 비누물이 떨어져 욕실바닥 더럽일일도 없고 비누도 바로 뽀송뽀송 말라서 좋구요. 비누를 구입하는 분들한테 이것을 서비스해볼 생각을 해봐야겟습니다.
김성곤님의 댓글
그 과정에서 경화제 등도 첨가하지만 일단 단단한 비누를 원한다면
오일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또한 밀랍을 첨가하면 훨 단단해져
습도에 많이는 민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분이 잘 보관하셔야 흐물거리지 않음을 명심 하셔야 합니다.
저는 비누를 제가 만들어 사용한답니다.
2년 전부터 정말 좋은 비누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사용 한답니다.
한번 만들면 양이 많이 나와 주위 분들과 나누어 사용하기도 하죠...
저도 이번에 구매하면서 투명비누 받았는데...
투명비누는 일반비누보다 한단계 이상의 공정이 더 소요되기 때문에
굉장히 귀찮아 전 투명비누 잘 안 만듭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밀랍은 우리에게 넘치도록 있으니 이걸 넣은만큼 비누가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게 그렇지않아서 아쉽습니다
우리가 만든 비누랑 한번 비교해보세요
감사합니다~
김성곤님의 댓글
무러지 않은 비누를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는 뜻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일단 오일 선택이 중요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첨가물의 선택이나 숙성기간도 많이 좌우 하더군요.
마늘사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