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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마늘겨자소스 우묵냉채] > 자유게시판

새로운 스타일~[마늘겨자소스 우묵냉채]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8-08-09 08:47:47
조회수
2,084

여름이면 참 입맛도 없고

더우니까 축축 늘어지고...

 

뭔가 임팩트가 있는 맛이 필요해~~~라고 생각 하게 되요.

그리고 뭔가 시원한거....

그러면서도 살이 덜찌면 더 좋고..^^

 

그런 식재료중 하나가 우묵이죠.

우묵자체는 거의 칼로리가 없데요.

우리가 뭘 넣어서 어떻게 조리 하느냐에 따라서 칼로리가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일단 자기 스스로는 칼로리가 거의 없다니 이렇게 고마울수가..^^

 

물론 뭐 그것땜에 먹는건 아니지요..

식신 럽첸이는 입에서 땡기는걸 좋아 할뿐...

 

오늘은 그 우묵을 이용해서 새로운 스따일~~~로다가..

마늘겨자소스 우묵냉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해파리냉채랑 비슷한데..그 대신 우묵을 넣었고요.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단..주의사항..먹고나면 입에서 마늘냄새 진동..^^

그래도 놓칠수 없는 이맛..^^

여러분도 여름에 시원하게 한번 해보세요./

 

재료: 우묵(1모), 오이(1개), 랍스틱(4개)

양념장: 연겨자(0.3)+진간장(1) + 소금(0.3)+다진마늘(1)+꿀(2)+식초(5)

 

*밥숟가락 계량,4인분*

 

우묵은 곱게 채썰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우묵 파는집에서 틀에 내려 썰어 주는데 너무 두꺼워서 늘 집에서 썰었는데

이번엔 가니까 얇은틀을 준비 하셨길래 오늘은 내려 왔어요.

물에 한번 헹궈서 체에 받쳐 두었죠..^^

 

 

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오늘 사용한 꿀은 두승산밑 꿀벌집 꿀을 사용 했어요.

향이 너무 진하지 않고 맛이 부드러워서 요리에 사용하기 아주 좋네요..^^

(집에 있는 미제꿀은 향이 넘 진해서 요리에 넣으면 맛이 묘해지거든요..ㅋㅋ)

 

꿀이 없다면 요리당이나 설탕으로 입에 맞게 간을 하심 되겠어용..^^

 

그리고 마늘은 바로 찧어서 쓰시는게 맛이 좋아요.

갈거나 찧어서 오래 냉장고에 넣었던것을 쓰면 맛이 안좋거든요.

저는 이런 종류 요리를 할땐 갈릭프레스를 이용해서 바로 마늘을 내려 먹어요.

그래야 맛과 향이 제대로 난답니다..^^(뭐 칼뒤로 찧으시던... 절구에 찧으시던 암튼 바로바로)

 

 

 

오이는 돌려깍기 해서 채썰어 두고..

랍스틱은 잘게 뜯어 두세요.

 

요렇게 생긴 맛살류중에..잘못사심..이렇게 길게 안뜯어 지고 옆으로 잘게 뜯어지는게 있어요.

요거 주의해서 고르셔야 해요..

잘게 뜯어지면 지저분해보여서 못쓰거든요..^^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 주면 끝..^^

(재료도 양념장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 두었다가 먹기전에 버무리면 더욱 좋아요.

아무래도 물이 생겨서 갈수록 조금 심심해 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우묵은 보기만 해도 그냥..시원해 보입니다..^^

 

 

게다가 톡쏘는 마늘과 겨자향이 어우려져서..

여름 입맛 없을때 정말 최고..^^

 

 

조금 심심해 지는것도 상관없다면..이렇게 해서 넣어두고 출출할때

한그릇씩 먹어도 좋을꺼 같아요..

단..양치질은 꼭 할것! ^^

 

 

호로록...입에 딸려 들어오는 식감은 또 어찌나 부드러우신지...^^

 

맛나게 드세요..^^

 

 

 

다른 방법으로 우묵을 조리해볼까요?

간장양념을 이용한 우묵냉채

http://blog.naver.com/teaser1/300182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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