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털로 만든 분유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8-09-23 02:23:04
- 조회수
- 1,775
94년인가 그랬을것입니다
제가 자연농업 교육을 받았던 때가
1차 교육이 열흘
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교육은 이어졌지요
농작물 재배방법은 물론이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줄기차게 강조하시는
조한규회장님은 그야말로 철인같았습니다
당시 일본의 높은 불임율은 환경오염에 의한 다이옥신과 화학물질 때문이라는거
1회용 스티로폼용기가 없어졌다는거.....
한국도 몇년전에 이슈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국물이 닿는 컵라면의 스티로폼용기는 참 문제가 많을텐데 아직도 쓰이고 있는게 이상합니다
요즘 중국발 멜라민분유 파동을 보니 그때 들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닭털을 섞어 만드는 가짜분유
홍콩등에서 수입되는 싸구려 분유 조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깃털에 단백질성분이 많으니 원료로 쓰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판기에서 파는 우유맛이 이상하다고 느낀건 제가 너무 예민해서 일까요?
옛날 피시통신 시절
자판기 개발자라고 하는 어떤분은 자판기커피엔 프림이 너무 쉽게 녹는걸 보고
계면활성제를 첨가했을거라는 생각에 자판기 커피 안마신답니다
계면활성제가 나오니 생각나는게 또있군요
공장에서 나오는 단무지는 탱탱함을 유지하기위해 계면활성제를 쓴답니다(조한규회장님 말씀)
집에서 무우 장아찌를 만들면 쭈글쭈글한데~
그거 알려줘도 마눌과 애들은 중국집에 가면 한접시론 모자라서 맨날 더달라하니 저혼자만 뻘쭘합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김치는 중국산이니 그거 먹기도 그렇고...
참말로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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