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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제법 왔어요. > 자유게시판

첫눈이 제법 왔어요.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8-11-19 11:46:42
조회수
1,619

넓은 평야를 신들이 지나가다 힘들어 쉬어간다는 두승산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바람도 많이불고 비도 많이오고 눈도 왔다하면 폭설

어제밤에도  소리도없이 하얀세상을 하얗게~~DSC01232c.jpg

방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DSC01233c.jpg

보며 즐기려고 냅둔 감나무에도 소복소복

 

DSC01234c.jpg

떡시루같지요.

DSC01235c.jpg

상수리나무가 힘에 겨운듯 보입니다.

DSC01242c.jpg

마당엔 못난이 발자국만이...

이추운겨울 우리집 벌들 아직도 깨벗고 있습니다.

첫눈이왓으니 이제 월동준비를 할때가 된 모양입니다.

휴^^따뜻할때하면 좋으련만...벌 월동만큼은 추울때를 기다렸다 해주어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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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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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경님의 댓글

권성경
작성일
뉴스보니 정읍에 눈이 왔다길래 생각이 났답니다.
빨간게 뭔가 했더니 감홍시^^ 촌에서 자랄땐 도시생활이 부러워지더니
이젠 시골생활이 그리워지네요.
이래서 사람들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간다고 그러나봅니다.
눈덮힌 시골풍경~월동준비를 해야하는 마음 바쁨도 있지만 그래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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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ㅎㅎ 그런가요? 전 지금도 가끔은 도시를 그리워할때가 있어요. 특히 오늘같은날은
오랫만에 친구들만나 호호하하 이야기하며 커피의 향을 음미하고싶은 생각도 들거든요.오늘은 아무생각없이 눈핑계대고 등짝에 엑스레이 찍고있습니다.ㅎㅎ
성경님도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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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님의 댓글

소망이
작성일
제가 9층의 아파트에서 확 뚫린 시야를 바라보던 눈 내리던 광경이란...
정말로 황홀자체였어요^^
사진으로 보니 또 감회가^^
근데 정읍은 눈이 내리면 몽땅도 내려서 내릴땐 멋있는데...
정형외가 환자들이 젤 붐비는...ㅡ,ㅡ;;
늘 조심 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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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님의 댓글

소망이
작성일
아씨님~
소망이 때죽꿀 먹고 있어요^^
되게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고~
손발이 차가운 편인데,따뜻해지니깐 추위도 덜 타게 되네요~
예전 같으면 내복 입었는데 ㅎㅎㅎ
감사해요~
두분 늘 행복하시고 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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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소망이님.....
꿀을 드리던때 하필 전화가 와서 자세한 설명을 못드린점 죄송합니다
한번도 못보았는데 어찌 금방 저를 알아보고 꿀을 받으러 오시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앳된 소망이님께 내심 놀라기도 했구요~

아이의 중이염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돌팔이지만 벌침을 놓아드릴테니 미루지말고 들르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믿지못하는 벌침
약보다 수술보다 인간이 개발한 어떤치료법보다 나은게 벌침인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부지런히 배우셔서 하고싶은 일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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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소망이님 때죽꿀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꿀이지요. 먹을때마다 감탄이 절로나오는 꿀이기도하구요. 그나저나 9층에서 불빛에 내리는 눈을 보셨다니 정말 영화의 한장면 같았겟네요.ㅎㅎ 어제 저도 아들 학원태워다준다고 두승산넘어가다 미끌 에고공 ~~보는것은 좋은데 생활에선 영 아니네요.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