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제법 왔어요.
- 작성자
- 벌집아씨
- 등록일
- 2008-11-19 11:46:42
- 조회수
- 1,586
넓은 평야를 신들이 지나가다 힘들어 쉬어간다는 두승산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바람도 많이불고 비도 많이오고 눈도 왔다하면 폭설
어제밤에도 소리도없이 하얀세상을 하얗게~~
방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보며 즐기려고 냅둔 감나무에도 소복소복
떡시루같지요.
상수리나무가 힘에 겨운듯 보입니다.
마당엔 못난이 발자국만이...
이추운겨울 우리집 벌들 아직도 깨벗고 있습니다.
첫눈이왓으니 이제 월동준비를 할때가 된 모양입니다.
휴^^따뜻할때하면 좋으련만...벌 월동만큼은 추울때를 기다렸다 해주어야하기에~~
본문
다음글 하얀눈을 맞으며.. 08.11.19
이전글 방울새 소리 08.11.18
댓글목록
권성경님의 댓글
빨간게 뭔가 했더니 감홍시^^ 촌에서 자랄땐 도시생활이 부러워지더니
이젠 시골생활이 그리워지네요.
이래서 사람들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간다고 그러나봅니다.
눈덮힌 시골풍경~월동준비를 해야하는 마음 바쁨도 있지만 그래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벌집아씨님의 댓글
오랫만에 친구들만나 호호하하 이야기하며 커피의 향을 음미하고싶은 생각도 들거든요.오늘은 아무생각없이 눈핑계대고 등짝에 엑스레이 찍고있습니다.ㅎㅎ
성경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소망이님의 댓글
정말로 황홀자체였어요^^
사진으로 보니 또 감회가^^
근데 정읍은 눈이 내리면 몽땅도 내려서 내릴땐 멋있는데...
정형외가 환자들이 젤 붐비는...ㅡ,ㅡ;;
늘 조심 합시다요^^;;
소망이님의 댓글
소망이 때죽꿀 먹고 있어요^^
되게 맛있어요~
소화도 잘되고~
손발이 차가운 편인데,따뜻해지니깐 추위도 덜 타게 되네요~
예전 같으면 내복 입었는데 ㅎㅎㅎ
감사해요~
두분 늘 행복하시고 잘 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꿀을 드리던때 하필 전화가 와서 자세한 설명을 못드린점 죄송합니다
한번도 못보았는데 어찌 금방 저를 알아보고 꿀을 받으러 오시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앳된 소망이님께 내심 놀라기도 했구요~
아이의 중이염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돌팔이지만 벌침을 놓아드릴테니 미루지말고 들르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믿지못하는 벌침
약보다 수술보다 인간이 개발한 어떤치료법보다 나은게 벌침인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부지런히 배우셔서 하고싶은 일 이루시길......
벌집아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