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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꿀 채밀했습니다. > 자유게시판

밤꿀 채밀했습니다.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07-06-26 23:06:25
조회수
2,686

밤꿀 채밀했다고 말하고 나니 애궁 챙피해라.~~

안하려하다 밤꿀 말씀하신분도 있고해서 큰 맘먹고 많이 들어온통 몇개만 땄습니다.

맛을보니 100% 밤꿀은 아니고 야생화가 살짝 감미되어 맛은 더욱 좋네요.

벌통마다  다 쥐어짜면 그런대로 양은 나오겟지만, 그러자니  벌들한테 미안하고

꿀 다 빼앗으면 사나워질 벌도 쬐매 걱정되고, 로얄제리 양도 줄까 염려되어

욕심 접고 조금만 먹기로 했습니다.

쌉쓸한맛

오늘 여러 봉우들 만날 시간이 있었는데 글쎄 우리만 두말 채밀한것이 아니라

우리보다 더 적은 양을 채밀한 분도 있고 4말 채밀한분도 있어

그동네가 그동네라며 한참을 웃었답니다.

밤꿀 주문하신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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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워메 죽겠네~~ 07.06.27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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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그래도 밤꿀을 채밀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이곳은 아예 포기했습니다. 밤 피고나니 역시 장마가 겹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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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채밀했다하면 아 글씨 넘사스럽다니까요.ㅎㅎ 정읍은 지난해부터 밤꿀 유밀이 잘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바람불고 저온 현상으로 밤꽃이 제대로 피어보지 못하고 지는듯 합니다. 장마때문에 밤꿀 따기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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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님의 댓글

이덕수
작성일
금년엔 어던 종류의 꿀이든 기대한 만큼 들어와 주질 않는군요. 하늘의 뜻이니 어찌하겠습니다. 다시 내년을 기약하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할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