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한가해지면 병이 도집니다 > 자유게시판

한가해지면 병이 도집니다

작성자
정규문
등록일
2009-03-10 20:05:56
조회수
1,658
옆지기는 3박4일 교육받으러 진흥청으로 떠나고 저는 남은일 모두마치고 무지심심합니다
그럴때 저는 가만히 않있습니다
사고칩니다 이렇게.ㅎㅎㅎㅎ
 
2월 13일날 담근 국화꽃 꿀침출와인을 오늘 증류하여 국화 소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진즉에 준비한 증류장치를 설치하고 증류 작업에 들어갑니다
 
dscf5210001.JPG

가스렌지에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온도 조절이 않되면 소주에서 탄내가 날수있을것 같아서 전기 곤로를 사용합니다

dscf5218003.JPG 

서서히 온도를 높여 끓기시작합니다

dscf5212002.JPG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 소주 성공입니다
2000씨씨를 증류하여 800씨씨의 소주를 얻었으니 아마 35도이상의 국화 소주가 될거 같습니다
 
dscf52190.JPG 
 
첯번째 작품입니다
이병은 5년쯤후에 개봉할 생각입니다
그전이라도 나라에 큰경사가 생기면 열지도 모릅니다
 
dscf5220.JPG 

2번째 작품임니다
색깔이 투명한 소주와 여기에 잘거른 원액와인을 브랜딩하여 색과 향을 살린 강화와인 두가지
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규문님은 술에 관심이 많아 전통소주를 만들었군요
한번 상품화해보세요~
우리집은 마눌이 술맛을 더 잘보는 형편이라서...^^

profile_image

정규문님의 댓글

정규문
작성일
술 원래는 신들의 음식이엇지요 그것을 인간이 먹으니 때론 짐승의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의 주세법 체게상 당장의 상품화는 어려울 것이고 훗날 꿈꾸는 것이 이루어지면 그때 찿아오는 벗들을 위하여 지금 조금씩 준비해 봅니다
가을에 국화주를 준비한다면 봄엔 찔레꽃침출주를 한번 만들어보려합니다
작년 농축장으로 들어오던 진한 찔레향을 술속에 담아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