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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님... > 자유게시판

꿀벌님...

작성자
권성경
등록일
2007-07-06 15:00:05
조회수
2,406

사람이 살면서 아무리 애써도 도리를 다하지못하고 산다는거 알지만

부모의 역활 자식의 도리를 하면서 살기란 만만치 않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아들들이 공부를할때엔 좋은대학만 가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마음도 잠시 사람이 가진 욕심과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은

무한대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남들보다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그냥 나름데로 최선을 다하는 부모이고 싶었고

이런 우리마음 먹으며 건강하고 바르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기대하면서...

그렇게...

노력이 모자랐는지 작년에 실패한 회계사시험(2차) 지나간 3~4일 치루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했고 몸과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했기에 이젠 결과만을 기다릴뿐이라는

아들에게 수고했다 !아들아....라고밖에 말해줄수없는 에미의 심정은 결과가

나올 두달간 까만 숯덩이처럼 탈것같습니다. ㅎㅎ

작년엔 천명뽑더니 올해는 750명 뽑는다고.....

하지만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에 승복할거라는 아들말에 잠시

위안을 가져봅니다. 우울해하지않고 자신감에 환히 웃는 아들을보면서도...

꿀벌님 그리고 아씨님...

전화는 드렸지만 죄송합니다.

약속을 지키지못한거같은 마음에 죄송했거던요.

이제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후덥지근하니 더운날씨에 건강잘지키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아씨님 내일쯤 시골가보고 얼마남지 않았으면 로얄제리 주문할건데

그때 아씨님이 얘기하시던거 부탁합니다^^(또 비밀이네요.ㅎㅎ)

꿀벌님 간장도 다탈것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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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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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우리 세 아이 모두 어제 시험이 끝났습니다. 큰아이 몇시간 왔다 가는데, 시험 잘봤냐 묻기도 미안하던걸요. 먼저 랑이와 통화하시는것 들으면서 성경님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르지요.ㅎㅎ 저도 그런 고생좀 해 봣으면 ~~울 랑이 애간장이 타던지 말던지 모른척 해야징 기억하고 있겟습니다.환호성이 이곳까지 들리도록 좋은소식 기다리며 그런데 발표하는데 그리도 오래 걸리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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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경님의 댓글

권성경
작성일
일년에 한번 치루는 시험이기도하고 절대평가가아닌 상대평가라고 알고있어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나보다 나은사람에게 밀리고마는~그러니 애간장타지요.작년에도 작은게 아니라 큰 아쉬움으로 남게했었는데 올해는 아마도 행운으로 다가올것같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매일매일 기도해야죠^^그땐 아씨님에게도 맛있는거 사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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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았싸~~ㅎㅎ 덕분에 맛난것 먹게 꼭 합격해달라 저도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여자의 예감은 잘맞는것인데, 행운으로 다가올것 같다 말씀하시니 좋은 소식이 곧 들려오겠군요.우리집도 7월후반기에 발표될것 하나 기다리고 있는데 제발 덕분에 정읍과 대구에서 기쁨의 소리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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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경님의 댓글

권성경
작성일
좋은소식 들려오길 기다릴게요^^우린 두달쯤후에~장마라더니 비가 올듯하네요.결과나오기도전에 면접보러오라고해서 오늘 내일 면접보러 간다던데...최선을 다했을때 결과도 좋을것이고 아쉬움도 적을거라고 믿고싶네요. 조은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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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이곳은 오후늦게부터 비가옵니다
그래도 장마가 이만하면 견딜만 하군요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저도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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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경님의 댓글

권성경
작성일
네에~감사합니다^^면접도 중요하지만 9월에나는 결과가 중요하답니다. 합격이 되어야지만...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뿐...여기도 어제밤부터 쉬임없이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