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님...
- 작성자
- 권성경
- 등록일
- 2007-07-06 15:00:05
- 조회수
- 2,331
사람이 살면서 아무리 애써도 도리를 다하지못하고 산다는거 알지만
부모의 역활 자식의 도리를 하면서 살기란 만만치 않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아들들이 공부를할때엔 좋은대학만 가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마음도 잠시 사람이 가진 욕심과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은
무한대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남들보다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그냥 나름데로 최선을 다하는 부모이고 싶었고
이런 우리마음 먹으며 건강하고 바르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기대하면서...
그렇게...
노력이 모자랐는지 작년에 실패한 회계사시험(2차) 지나간 3~4일 치루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했고 몸과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했기에 이젠 결과만을 기다릴뿐이라는
아들에게 수고했다 !아들아....라고밖에 말해줄수없는 에미의 심정은 결과가
나올 두달간 까만 숯덩이처럼 탈것같습니다. ㅎㅎ
작년엔 천명뽑더니 올해는 750명 뽑는다고.....
하지만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에 승복할거라는 아들말에 잠시
위안을 가져봅니다. 우울해하지않고 자신감에 환히 웃는 아들을보면서도...
꿀벌님 그리고 아씨님...
전화는 드렸지만 죄송합니다.
약속을 지키지못한거같은 마음에 죄송했거던요.
이제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후덥지근하니 더운날씨에 건강잘지키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아씨님 내일쯤 시골가보고 얼마남지 않았으면 로얄제리 주문할건데
그때 아씨님이 얘기하시던거 부탁합니다^^(또 비밀이네요.ㅎㅎ)
꿀벌님 간장도 다탈것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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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벌집아씨님의 댓글
권성경님의 댓글
벌집아씨님의 댓글
여자의 예감은 잘맞는것인데, 행운으로 다가올것 같다 말씀하시니 좋은 소식이 곧 들려오겠군요.우리집도 7월후반기에 발표될것 하나 기다리고 있는데 제발 덕분에 정읍과 대구에서 기쁨의 소리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권성경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그래도 장마가 이만하면 견딜만 하군요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저도 빌어드릴께요~
권성경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