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집 봄은~~
- 작성자
- 조영숙
- 등록일
- 2022-03-14 11:23:14
- 조회수
- 2,853
꿀벌들 키우기에 온 정신을 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도 명절 앞두고 꿀벌키우기에 들어갔다
먼저 화분떡을 만들어서 넣어주고 급수를 해주고 최대한 따뜻하게 하기위해 전기장치까지
평생해도 정답이 없는것이 꿀벌 키우기인것 같다
생수병을 넣어주다가 급수기 설치하는것이 좋은것이 나왔다고 사서 하더니
며칠만에 다시 빼고
암튼 일을 만들어서 하는꼴이 되니 일하면서 궁시렁거릴수밖에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제발 일좀 만들지 말라고 잔소리를 한다.
그럼 울남편 하는소리
날도 그런대로 따뜻하고 꿀벌들 늘어서 어차피 증소도 해야하니 슬슬 합시다
말이야 슬슬이지 그게 그렇게 되는가?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꿀벌들은 부지런을 떨며 다리에 화분을 달고 들어온다
저녁이 되니 부지런한 개구리 소리가 들리고 아랫집 산수화가 핀것을 보니 봄은 우리도 모르게
그렇게 왔나보다.
본문
다음글 오늘 받으실 분 입니다 22.03.15
이전글 울막내 2봉장에서 자가격리중.... 22.03.05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