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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파업 > 자유게시판

우체국택배 파업

작성자
벌집아씨
등록일
2022-06-18 08:52:16
조회수
2,766
참 세상사는것 내 마음대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해 택배 파업으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릅니다
택배포장을 해서 택배회사마다 방문 그것도 되는곳이 있고 안되는곳이 있어
결국엔 편의점 택배에 가서 보내기도 하고
로얄제리나 생화분을 보낼때는 정말 받으신것을 확인하기전엔 가슴을 얼마나 조려야했던지
우리가 보내는 우체국 택배 파업이 아님에도 코로나걸린분들이 계셔 안가는곳도 있고
파업한곳에서 다른 택배사에 도움 요청으로 받지않고
암튼 지난해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우체국 택배 파업을 예고한 문자가 계속 오더니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갔단 소식입니다
어제도 택배 포장하고 송장 넘겼더니 한업체당 두건만 가능하다고하니
계약하지않은곳에서 받는다해도 가격은 꿀한병에 5천원 무게와 부피에따라 가격은 올라가고
우체국택배도 계약하지않고 바로 접수하면 꿀한병에 7~8천원이 되고보면
결국 모든 피해는 소규모 업체가 됩니다
또한 제 날짜에 받지못하는 고객님들도 피해자가 되겠지요
어제 두번 보낸것도 제 날짜에 안들어갈거라고 화요일에나 받을거라고 미리 전화를 해주네요

지난해에도 큰 택배사에서 받지않은 상품을 편의점택배로 발송하니
다음날 바로 가고 고객분들 오늘아침까지 우체국택배 왔는데 왜 정읍만 안되냐고
우리도 이해가 안가서 알아보니
개인상품은 받고 지역마다 노조 가입된 택배직원에따라 다르고
정읍에서 안되서 편의점택배로 보냈는데 받는지역 택배직원이 노조가 아니면 바로 배달이 된것이지요
암튼 택배 파업하면 일이 안됩니다.

일도 바쁜데 택배까지 말썽이니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월요일부터 또 무거운 꿀들고 택배사를 찾아다녀야하니~~
사정이 이러니 주문하신 상품이 조금 늦더라도 이해해주시라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우체국 파업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도하고 또 해야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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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아씨님의 댓글

벌집아씨
작성일
택배파업 2일하고 월요일부터 정상적으로 배달업무 시작되엇습니다
제주와 섬지역만 당분간 신선식품 중지
차고없이 배송되니 염려 안하셔도 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