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증소 > 살며 생각하며

증소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3 22:35:02
조회수
1,079

글제목 : 증소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4-09-26
조회수 26

등록일자 2003/04/04
조회 97
파일  

참 좋은날씨의 연속입니다
집 주변엔 꽃들이 만발한데
피는 시기를 보면 해마다 꼭 같지는 않지요

맨먼저 핀다는 매실꽃
바로 앞집 돌무산 할머니댁에 30년 이상된 매실나무 약 3000평이 있거든요
올해는 개나리,살구꽃등과 별차이가 없이 피었습니다
잘익은 매실 꿀이나 설탕에 재어놓았다가 원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 나지요

작년에 드디어 설탕(꿀)과 매실의 환상적인 배합비율을 알아냈는데 톡 쏘는 탄산가스? 의 맛이 사이다나 콜라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용기에 매실을 가득넣고 다시 그안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사이사이에 들어가 가득차게......
그리고 뚜껑을 닫아놓은후 약 보름에서 20일 정도 지난후 개봉하여 마시면 됩니다

올해는 매실꽃이 만발한 요즘 날씨가 좋아 많이 열릴것 같습니다 작년에 흉작이었는데

정읍시내 복판엔 그제부터 벚꽃이 피었는데 이곳은 아직도 봉오리상태이니 적어도 4~5일은 차이가 납니다
벚나무 피는 계절엔 꿀벌들이 참으로 좋아합니다
꿀벌들은 그저 산야에 꿀이 많으면 좋아하고 날씨가 좋으면 좋다고 합니다

수년전부터 대한민국 전체에 늘어나는 산벚나무
어딜가나 산벚꽃이 흔하니 보기도 좋지만 꿀벌기르기가 수월하게되니 환경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산새들이 일등공신이지요

늦게야 시작한 꿀벌기르기
요즘 얼마나 잘 늘어나는지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저기 꽃들에 모여들어 꽃가루를 모으고 벌통입구에는
발에 꽃가루를 달고온 벌들로 소란합니다
분유.계란.효모.콩가루.설탕등을 배합하여 만들어준 맛있는
대용화분을 자연화분이 들어오니 덜 먹는군요

따뜻한 햇살아래
벌통앞에 앉아 꿀벌들을 보고있으면 세상의 근심걱정이 사라진답니다

본문

다음글 양봉의 날에 07.04.23
이전글 연못청소를 하며 07.04.23

댓글목록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