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한달이 넘은 천막생활 > 살며 생각하며

한달이 넘은 천막생활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5 18:04:37
조회수
1,762

글제목 : 한달이 넘은 천막생활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5-06-20
조회수 133

바쁜 아카시아철이 지나고 조금 시간이 나니
서서히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꿀을 뜨는일도 거의 끝나고 로얄제리 생산작업만 하는 요즘
집에 남은 아이들도 신경이 곤두서있는지 맨날 싸운다는 소식이고
장마까지 다가온다는군요

집에 심어놓은 고추며 오이들도 생각납니다
그것들도 내 손길이 가야하는데
토마토며 가지며 뽕나무도 퇴비를 해야하는데...

총각때는 아무곳이나 천막치면 내집이었는데
이젠 나를 기다리는 곳이.....
돌아가야 할 집이 있군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자

본문

이전글 손톱과 지문 07.04.25

댓글목록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