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커 백신은 혈전을 유발한다는 보도가 자주 눈에 띄입니다.
혈전,어혈,피떡....
모두 같은 말이지요.
이것을 제거하는데는 부항을 이용하여 '사혈'로 뽑아내는 외에 혈전제거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1년에 한두차례 사혈을 하여 어혈을 뽑아냅니다.
힘든일을 많이 해서 그러는지 어혈이 많이 쌓이는것인지
아니면 또래의 다른 이들도 그정도는 쌓이는데 그들은 제거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인지....
그런데 또래들보면 대부분 머리도 허옇고 염색하지않는 이들이 거의 없으며 기타 몸상태도 저보다 못한것을 보면 제가 틀린것같지는 않더군요.
어혈이 쌓이면 증상이 오고 올여름에는 여느때와는 다른 증상을 겪었는데
담이 들린다고 하는 증상..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그 증상이 가끔 나타나는것입니다.

탁구공 크기로 갑자기 삐끗한것처럼 오는 순간적인 통증...
수시로 오기에 혈관과 관련이 있을거라 예상하며 뒷목을 만져봐도 그리 굳은 곳은 없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며칠전에는 두통이 오는것입니다.
두통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더이상 미룰수없어 사혈을 시작했습니다.

한번 사혈하면 기본 3~5일
하루에 적어도 7회이상의 부항을 붙여 뽑아냅니다.
어제까지 3일째...
첫날로 두통은 사라졌습니다만 어혈 나오는상태가 시원찮습니다.
막힌곳이 많은것이지요.
제대로 막히면 아무리 사혈침을 깊게 쪼아대고 부항을 붙여도 피한방울 안나옵니다.
지인들 해주면서 알게된것...
안막혔으면 생혈이 쏟아지지요.

3회째인 어제는 제대로 뚫려서 2~3차례 더하면 제거가 될듯하네요.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고...
나이를 먹어가니 어혈도 더 많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1년에 1~2회 빼냈는데 1차례쯤 더 늘려야 할것같네요.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영상.
사혈요법을 창시하신 분입니다.
저도 아직 시청전인데 치매의 원인도 혈관질환, 어혈이라는 내용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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