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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물이 대장 > 살며 생각하며
2005년은 물이 대장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5 18:19:12
조회수
1,911
글제목 :
2005년은 물이 대장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6-01-14
조회수
65
드디어 눈이 녹는다
억세게 버티며 물러갈줄 모르고 온산을 온들판을 하얗게 덮고있던 눈이
연 이틀 내리는 비에 대부분 간곳이 없다
눈도 물이고 비도 물인데
여름엔 홍수로 겨울엔 눈사태로
어찌 그놈의 물은 2005년 내내 우리 정읍을 괴롭혔을까
꿀벌이 많이 죽기는 했지만
보상이 나온다니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좋기는 좋은가보다
그런데 우사에 눈치우러 올라갔다가 떨어져 오른쪽 갈비가 모조리 나간
우리마을 이장님은 언제나 퇴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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