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둘곳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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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2-03 07:38:08
- 조회수
- 1,708
이젠 기상이변이 너무 흔하여 그말이 이제 일상용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점점 더 우리들도 무디어가다보니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일에도 무뎌지고
하늘의 경고에도 무뎌지고....
이미 인간의 힘으로는 한계상황까지 왔는지도 모르지요
올겨울에 정읍에는 눈이 많이 내려 물걱정은 비교적 덜한데 아직도 한반도의 동부지역은 가뭄이 심하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공업화된 동부와 농업이 주인 서부
그동안은 공업화로 대한민국이 잘먹고 잘살았는데 이제는 서서히 그 권역이 서부로 바뀌는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옵니다
옛말에 모진놈 옆에 있다가 벼락맞는다는 말이 있지요
모진놈이란 일본을 말하는 것이니 여건이 되는분은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환경은 격변하고 식량은 부족해질테니 이왕이면 평야가 많은곳이 유리할듯~
예전에도 그랬듯이....
그럼에도 저는 산을 좋아하니 어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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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만에 최고의 겨울가뭄...전국 댐 비상!
YTN | 기사입력 2009.02.03 04:39
[앵커멘트]
최근 80년 동안 가장 극심한 겨울가뭄이 낙동강 유역을 강타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 다목적댐들의 용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이 줄어든 데다 홍수기 이전까지 가뭄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체수자원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각종 용수를 공급하는 대청호입니다.
현재 댐수위는 66.28m, 예년 평균 보다 2m가 낮습니다.
저수율도 46.4%로 예년의 88%에 그치는 등 30년 만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청호 상류지역에 내린 강수량이 예년의 65%선이지만 그래도 이 지역의 물 사정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안희복, 대청댐관리단 공사팀장]
"실제 필요한 용수 수요량 위주로 공급할 경우에는 금년 홍수기 이전까지 제한급수 없이 용수 공급이 가능하겠습니다."
과학적인 물관리로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38.6%.
예년의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해 홍수기이후 지금까지 댐 유역 평균 강수량이 63㎜로 예년의 50%선에 불과해 댐 유역별로 30년에서 최고 80년만에 가장 심한 겨울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 다목적댐의 물 유입량은 5,000만 t으로 예년의 30%선을 밑돌고 있지만 용수 공급량은 4억 9,000만 t으로 10배 정도 늘려 전국적으로 가뭄을 이기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겨울가뭄이 극심하면서 수자원공사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봄철에도 계절적 요인으로 홍수기 이전까지 가뭄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예보돼 지역별로 식수난은 물론 영농에도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차기욱, 수자공 물관리센터 물관리팀장]
"지하수 관정찾기라든지 또 수도관리, 물차지원, 지방상수도와 간이상수도의 제한급수 지역에 물차지원 등 전사적인 대책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가뭄으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후변화 등으로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의 과학적 관리와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최근 80년 동안 가장 극심한 겨울가뭄이 낙동강 유역을 강타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 다목적댐들의 용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이 줄어든 데다 홍수기 이전까지 가뭄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체수자원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각종 용수를 공급하는 대청호입니다.
현재 댐수위는 66.28m, 예년 평균 보다 2m가 낮습니다.
저수율도 46.4%로 예년의 88%에 그치는 등 30년 만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청호 상류지역에 내린 강수량이 예년의 65%선이지만 그래도 이 지역의 물 사정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안희복, 대청댐관리단 공사팀장]
"실제 필요한 용수 수요량 위주로 공급할 경우에는 금년 홍수기 이전까지 제한급수 없이 용수 공급이 가능하겠습니다."
과학적인 물관리로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38.6%.
예년의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해 홍수기이후 지금까지 댐 유역 평균 강수량이 63㎜로 예년의 50%선에 불과해 댐 유역별로 30년에서 최고 80년만에 가장 심한 겨울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 다목적댐의 물 유입량은 5,000만 t으로 예년의 30%선을 밑돌고 있지만 용수 공급량은 4억 9,000만 t으로 10배 정도 늘려 전국적으로 가뭄을 이기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겨울가뭄이 극심하면서 수자원공사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봄철에도 계절적 요인으로 홍수기 이전까지 가뭄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예보돼 지역별로 식수난은 물론 영농에도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차기욱, 수자공 물관리센터 물관리팀장]
"지하수 관정찾기라든지 또 수도관리, 물차지원, 지방상수도와 간이상수도의 제한급수 지역에 물차지원 등 전사적인 대책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가뭄으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후변화 등으로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의 과학적 관리와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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