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으로 이판사판이니...미운놈 욕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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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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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힘드네요
로얄제리 집중요법으로 정상이 된줄 알았더니 며칠전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감기?
그러나 메니에르병도 열이 오른다고 하니 나은게 아니고 잠복하고 있었나봅니다.
다시 청력이 악화되어 병원치료, 약을 먹었으나 차도가 없어 제방식으로 하기로 하고 해열제가 아닌 이열치열 중입니다.
아래는 두꺼운 겨울작업복을 입고 족욕기에 땀을 내며 양봉까페에 올린글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족욕기는 열을 43도까지 밖에 올릴수 없게 만들어놓아 너무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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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4년전의 언론은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사도 자유롭게 작성할수 있었습니다..
글쎄 요즘은 아마 모르겠지만 기자가 무사할지....아마 짤리겠죠?
탈북자 가족들은 모두 수용소에 갇혀서 죽을때까지 나오지못하고 강제노동?
그런데 아래 기사는 뭘까요?
탈북자가 북한에 되돌아가 가족을 데려왔다는 기사....
그리고 님한이 싫다고 북한으로 입국한 탈남자를 남한으로 돌려보낸 기사도 검색하면 여러건이 나옵니다.
어떤 사건이든지 다툼이 생기면 양측의 주장을 다 들어봐야 하는데
하물며 남북관계처럼 큰 싸움에 있어서야.....
남한국민은 북한 국민들을 마음대로 만날수 없습니다.
만나려면 신고한후 통일부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만약 의도치않게 만났다면 사후에라도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잡아넣겠죠....
그럼 북한은 어떨까요?
해외에서 북한주민들을 불시에 만난 영상, 혹은 얘기들 들어보면 남한주민들을 만나도 상관없느냐는 우리국민의 물음에 그들은 한결같이 '일없다'라고 합니다.
일없다는 말은 괜찮다는 의미이구요.
개성공단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김진향씨와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달라며 투쟁하는 김련희씨의 기사들...
검색하면 수도없이 나옵니다.
김련희씨는 남한에가서 쉽게 다시 돌아올수 있는줄 알았다고 하지요
남한이 잘산다는 얘기는 북한주민들 누구도 알고 있으며 남한문화,드라마,음악등...
거의 탓하지않는다고 합니다.
근데 이정부 들어서 쏟아지는 기사들 보세요.
뭐 남한말투 썻다고 공개처형?
ㅎㅎ~
북한을 미워하기전에 눈꼽만큼이라도 북한을 알기위해 노력해보세요.
허수아비, 눈뜬 장님되지마시고...
김진향씨는 주구장창 외치고 있지요.
북한정권은 너무도 도덕적이고 노동당원들 역시 최고의 도덕성과 봉사정신을 가진이들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입할수 있다고...
김련희씨의 주장도 같습니다.
두분다 여기저기 방송에 출연한 영상도 많으니 찾아보시구요
김련희씨의 남편은 평양에서 의사였답니다.
북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동당원이 예전 식량위기때 더 많이 굶어죽었다고 주장합니다.
김진향씨의 얘기를 들어보면 노동당원은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진정으로 주민들속에 녹아들어 봉사하는 노동당원이라니....
그 들의 주장에 의하면 그들이 지향하는 사회는 천국같습니다,
지구역사상 어떤 정권이 300만명? 이 굶어죽어도 무너지지않는 나라가 있을까요.
그 이유는 김진향,김련희씨의 주장이 사실이기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게 북한을 찬양? 하는 얘기를 남한사회 여기저기에서 수없는 강연을 하고 돌아다니는데 이 정부에서도 그들을 반공법으로 잡아 넣지 못하고 있군요.
왜 그럴까요?
도대체 남한 정부는 왜 북한국민들을 만나지 못하게 할까요?
만나서 대화를 해도 괜찮다는 정부와 아예 접근자체를 막는 정부는 누가 더 숨기는게 많을까요?
옛날 정권에서는 북한에 납치? 혹은 의도치않게 넘어간 어선들을 북한에서 조사한 후 되돌려보내면
남한 정부는 이들을 간첩으로 몰아 거의 생매장하다시피 한 일이 많았습니다.
제 생각은 그때만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더 잘살았으니 남한정부로서는 남한보다 더 잘사는 북한을 보고온 어부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지지 않았을까요?
혹시 그렇지 않다면 이걸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하신분.....
제가 노무현 문재인을 미워하는 까닭은 반공법을 방치한것도 이유입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굳이 그걸 없애려는 노력보다 북한과 남한은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할 민족이고
그 잇점을 신속히 행동으로 보여주었으니 서둘필요가 없었지요.
근데 노무현 그자는 대북특검으로 브레이크를 걸었으며 문재인 역시 훨씬 많은 의석수를 가지고서도 눈꼽만큼의 노력도 하지않았습니다.
그 말도 안되는 법이 지금도 존재하므로 남한과 북한사이의 장벽이 되고 있으며 저도 북한체제 고무찬양죄로 잡혀들어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찌 노무현,문재인을 원망스럽지않을까요?...
제발 다음 대통령은 위 모지리 같은 두놈의 전철을 밟지않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탈북자들이 남한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것은
북한은 단체,공동작업이니 농땡이 부리는 인간들이 많을테고 대충 시간때우던 인간들이 남한사회의 냉혹함에 적응을 못하는것이고...
잘하건 못하건 식량줘, 집도 줘 세금도 없어.....
그런데 그 살기 좋다는 남한에 와보니 처음 정착에 필요한 약간의 보조금 외엔 모조리 스스로 해결해야 하니
이들이 남한사회에 적응이 쉽지않은것은 당연합니다.
아래 기사 내용중 무지 흥미로운 부분이 있군요.
실제로 북한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탈북했다가 돌아온 여성의 수만 6,473명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북한의 주장이지만 10년동안 되돌아온 여성의 수만 6473명이라는....
그럼 남자의 숫자까지 합하면 1만명은 훨씬 넘겠군요.
이들이 북한으로 되돌아가서 주변에 어떻게 얘기할까요?
아마 그들에게 남한사회는 지옥으로 비쳐지지않았을까요?
근래 탈북자가 거의 없는 까닭이 그래서이지않을까요?
왜 그 못사는 북한보다 남한의 자살률이 훨씬 높을까요?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생공부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의 탈출방법.....
그러나 그것으로 인간의 굴레, 자기가 풀어야 할 문제에서 벗어날수는 없습니다.
여러 성현들의 가르침....
7~8년 전 쯤 2봉장 흙집지을때 미장보조로 따라온 조선족출신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중국은 배급제가 있나요?
없다,
그럼 공동작업 단체생활도 하나요?
옛날엔 공독작업을 하였는데 그걸 없애버리니 훨씬 능률이 높아져 다들 좋아한다.
그렇지요, 공동작업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따로 이끌어내는게 훨씬 효율적이니....
신의 섭리는 모든 생물은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진화해가도록 만들어져있는데
북한의 일률적인 배급제는 하향 평준화를 가져오므로 진화의 법칙에도 맞지않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따뜻하니 화분이 많이 들어오겠네요.
봉우님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케이스 스터디] 남북을 안방 드나들듯? 그들은 왜 탈북 후 '재입북' 했나
2017년 임지현 "자진 입북" 주장.. 납치도 많아
정부 당국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재입북했다는 북한 주장의 사실 여부 파악에 나섰습니다. 사선을 넘어 남한에 정착했던 탈북자가 북한으로 돌아간다니,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공식 통계는 없지만, 통일부가 지난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유기준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국내에 머물다 재입북한 인원은 최소 28명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정확한 수치는 아니라는 단서를 단 만큼 미처 파악하지 못한 재입북자는 더 있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실제로 북한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탈북했다가 돌아온 여성의 수만 6,473명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왜 다시 북한으로? 임지현 "가족 그리워"
탈북했다가 재입북한 여성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씨가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TV'에 등장해 국내 종합편성채널의 탈북민 출연프로그램을 비난했다. 해당 영상의 한 장면. 연합뉴스최근 가장 떠들썩했던 재입북 사례는 국내의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한 탈북자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2017년 북한으로 돌아간 뒤 북한 매체에 출연해 한국 사회를 비판했던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씨일겁니다.
임씨는 "남조선은 제가 상상하는 그런 곳이 아니었다"며 자신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탈북민들을 향해 인신 비하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죽어도 조국의 품에 돌아가 부모를 보고 죽자는 생각으로 돌아왔다"고 재입북의 이유를 밝혔죠. 이처럼 재입북을 택한 이들은 주로 북한에서의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혈육의 정'을 이유로 내세우곤 합니다. 북한 매체들도 임씨가 북한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의 장면을 내보내 선전에 활용하기도 했어요.
전문가들은 자진 입북도 있겠지만, 가족 때문에 북한에 몰래 들어갔다가 잡히거나 납치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임씨와 같은해 전직 북한 인민군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박모(당시 26세)씨도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계 당국은 당시 "박씨가 북ㆍ중 접경 지역에 사는 이모를 만나러 갔다가 북한으로 납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김현정씨는 2017년 미국의소리(VOA)에 "네가 (북한으로) 안 오면 너희 가족 위험해진다고 북한 보위부나 브로커들을 이용해 회유, 협박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탈북자들의 가족을 출연시켜 "돌아오라"고 호소하는 영상을 만들고도 있다네요.
재입북했다가 또 탈북하는 사례도 있다고?
탈북자 단체인 큰샘 관계자들이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원에서 북으로 보낼 쌀을 페트병에 담고 있다. 뉴스1재입북으로 끝이 아닙니다. 남한에 머무르다 북한에 다시 들어가 활동하다가 국내로 다시 들어오는 등 남북을 '제 집 안방' 마냥 드나드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탈북자 남모씨는 재입북한 뒤 다시 북한을 탈출해 2003년 1월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씨는 함경북도의 우산공장 지배인으로 일하다가 1996년 1월 탈북, 홍콩을 거쳐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국내에서 자신이 개업한 식당이 운영난을 겪자 2000년 7월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자진 입북했죠.
2000년 6월 북한에 둔 아내를 데리고 오겠다며 밀입북했다가 북한 당국에 체포돼 수감생활을 하던 중 2002년 2월 재탈북해 국내로 들어온 유태준씨도 있습니다.
2004년엔 탈북자 이모씨가 가족 상봉을 위해 북한으로 향했다가 간첩 교육을 받은 뒤 한국에 재입국한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줬죠. 이씨의 임무는 탈북자 동지회와 통일 관련 단체 등에 가입, 탈북자 동향을 파악한 후 재입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씨가 불안함을 느껴 자수하면서 전모가 드러났죠.
2015년 북한을 탈출해 국내에서 살다가 재입북했던 40대 탈북민은 2년 후 아내를 데리고 다시 국내로 들어왔다가 체포돼 간첩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어요. 2013년 이후 재입북한 뒤 다시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은 2017년까지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뒤늦게 밝힌 재입북 사유는 '국내 사회 부적응'(4명)에 이어 '재북가족 동경'(1명)이었습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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