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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낸 세금으로 우리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감벌이란 명목으로 10여년된 때쭉나무와 상수리나무등등. 반듯한 소나무만 남기고 모조리싹뚝 잘라버렸습니다, 군산은 1월에 행해진 소행이었습니다. 그잘난 사람들과 참으로 불미스런(?)일도 격었습니다. 언놈은 씨앗가지고 산에다니며 뿌리고. 똑똑하신 분들은 책상에 앉자 지적도 보며 하청주어 나무 자르고다니니 참좋은 대한민국이지요, 똑똑하신 분들에게 싸나운벌 한통씩 선물 해야할텐데....지금도 엔진톱 소리만나면 머리카락이 하늘로 향합니다.ㅎㅎㅎ 주변에 이동하시는 분들의 소식을 접할때마다 저도 덩달아 가슴이 설레입니다.두승산 꿀집을 비롯 모든 봉우님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폭밀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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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곳도 관에서 직접 관리하느라고 그랬나봅니다 준선님은 직접 맞붙어 싸우신 모양인데 . 아마 저도 직접 보았다면 가만있지 못했을것 같군요. 숲은 자꾸 살아나려고 하는데 인간은 자꾸자꾸 억누르고 있는 현실....
제가 강원도 산을 부러워하지않는 이유가 전라도산에는 때죽나무가 있기때문인데 관에서는 그 장점을 스스로 비하하여 끌어내리고 있군요. 정읍이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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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식자우환이군요. 알려면 좀 제대로 알아야지. 산에 소나무만 기를 건지 사람이 산을 가꾼다는게 우습지요? 그냥 두면 이꽃저꽃 철따라 알아서 잘 어울려 피고 지고 또 이어 피길 할텐데 이곳 주변은 온통 잦나무 투성입니다. 바람에 부러진 곳에 또 잦나무를 심는데 책임자 왈 " 다른 나무로 수종 갱신하려면 골치아픈게 많테요. 나중에 그 나무가 쓸모없는 나무로 자라 책임지라면 어떻게 하냐? 서류 통과도 골치아프고 그러니 전과 동이면 후환도 없고.... 이래서 대부분 그냥 가는것 같습니다.떼죽나무 아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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