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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않고 알았던 분 이야기 > 살며 생각하며

보지않고 알았던 분 이야기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7-04-25 18:42:50
조회수
2,466

글제목 : 보지않고 알았던 분 이야기
글쓴이 운영자
E-mail
등록일자 2007-03-05
조회수 53

저는 또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았고 제가 마음만 먹었으면 한번쯤 찾아뵐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은 가신 분에 대한 안타까움

"신약"과 "신약본초"를 제가 처음 보았을때만 해도 그분은 저와 같은 하늘아래 한 공기를 마시며
살던 분이었는데 이제 때는 늦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남도 함양이 그리 멀지는 않았으나 그분은 항상 바빠서 제가 만나기가 쉽지않을 거라는 생각...
그러나 요즘 읽고 있는 "신약본초 후편"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후회로 바뀌어졌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그분이 아무리 바빠도 나는 그분의 손을 잡아보고 얼굴을 보았다는 것이 나의 평생,혹은 수백년에 걸쳐 도움이 되었을 텐데 나는 기회를 놓친 것이고 이제 그 기회는 두번다시 오지않을것입니다

오늘 신문에
미국 지질학자의 지구내부에 거대한 바다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한겨레 신문에 났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정리한 책에도 바다는 지구내부와 통해 흐른다는 아주 짧은 언급이 있었지요

어느 종교에서도 지구내부에 바다가 있다며 포교에 써먹고 있던데 지금은 종교가 제게 파고들어올 빈틈은 없습니다
간혹 각시는 교회에 다니는데 왜 안다니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해주지요
"난 옛날에 다 다녔어~~"

자기의 미래는 자기가 만드는 것인데 땀을리지않고 돈벌려는생각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사람을 희생시키려는 생각.....
우리는 명예뒤에 가려진 진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시간을 투자해야 할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은 너무 많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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