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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었다 점심한끼 대접해야겠지.... 지갑이 비었기에 농협에 들러 돈을 찾아가지고 갔다 그러나 옛날과 달라졌을까 지갑은 꺼내지도 못했으니 혹떼려다 혹붙인 셈이 되었다 어쩐지 좀 맛있는것 시키라고 해도 싼것 시키더라니....
고정양봉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고정양봉은 생산량이 적을것이다 올해도 작년만큼 정읍에서 꿀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작년에 적게 핀 때죽꽃이 올해는 잘 필테니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작년에 이동하지말자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막상 새봄이 되니 흔들리는 갈대가 따로없다 그 뻐꾸기소리를 끝까지 집에서 들을 자신은 없는것이다
내용물만 좋으면 되지 쓸데없는 포장은 왜그리 요란해? 하지만 포장이 많고 화려한것은 환경에 좋지않다며 위로받던 생각도 이젠 버릴수밖에 없다 좀 더 성장하려면......
용기도 준비해야 하고 박스도 준비해야하고 박스에 들어갈 문구도 정리해서 넘겨야 디자인작업에 들어갈텐데 또 새 홈페이지 작업도 마쳐야하는데 실력도 안되면서 못미더워 맡기지 못하니 이래가지고서야 샌님 면할날 있으려나...
넘치는 것이 시간이었는데 그 남는 시간으로 부족함을 대신할수 있었는데 이제 그 시간이 부족해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 한개의 머리로 많은 일을 할수 있는 사람에게 꼭 더많은 기회가 온다고 할수는 없을거야 인생은 수학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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