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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나 잘 키우자 > 살며 생각하며

벌이나 잘 키우자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8-02-22 06:36:11
조회수
2,966

우리는 괴물을 택했다
나는 절대 지역을 보고 후보를 고르지않았고 나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아닌 오로지 자기의 이익을 위해 앞뒤 안가리고 후보를 고른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으로 굴러가는 민주주의는 그 더많은 사람들이 우매한 한국에
는 분에 넘친 것이었나보다

자기입으로 시인한것도 혐의없다는 특검
고급식당에서 고급 음식을 먹으며 피의자를 우대하는 특검
하지만 어찌 이런 엉터리 특검을 원망할수 있을까
이 나라에 이 나라 국민수준에 딱맞는 특검이 아닌가

부동산 부자를 뽑은 대한민국
부동산 부자들이 차지하는 장관자리
그들이 그 많은 부동산을 정직하게 살면서 마련했을까
모르면서 뽑은것이 아니므로  이상할것도 없고 부당하다고 항의할것도 없다

불길한 징조는 꼬리를 무는데 이미 늦었다
얼마나 더 많은 사고와 얼마나 더 많은 imf를 겪어야 할까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댓가를 치뤄야 할것이다
잃어버린 10년?
뒤로가는  10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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