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꾼될라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8-11-20 07:51:32
- 조회수
- 3,233
절대 싸우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마음먹은대로 안된다
나의 분노가 내 욕심때문은 아닐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지는 않았다
새로뽑는 운영위원은 회장이 임명하기로 맡겨두자는 의견
저놈의 인간은 지난번에도 300만원이란 돈을 들인 사업을 회장에게 맡기자하더니
그럼 운영위원제도는 무늬만 놓아둘셈인가.....
300만원이면 적지않은 돈인데 회장과 재무 둘이서 결정하고
적임자가 아닌 양봉가를 결정해놓고 운영위원회의에서 통과시켜 주기를 바라던 그들을 지지하는 참으로 이해못할 행태....
말도 안되는 억지를 주장하는 그를 보고 또 폭발해버렸다
"정관에는 운영위원을 회원들이 뽑는다고 되어있는데 회장에게 맡기자니 정관을 무시하자구요?"
"정관이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일임하고 결의하면 됩니다"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고있네요. 자금이 2000만원이나 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정관부터 바꿔야지 그런 억지가 어디있어요?
안나서려고 했는데 나온김에 한마디 더해야겠습니다
총무가 사퇴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 여태 총무를 뽑지않고 재무와 둘이서만 하는것은 왜입니까? "
회장과 재무는 듣기에 민망한지 딴짓하고 밖으로 나가고.....
그래도 한마디는 꾹 참고 참았다
교장선생님으로 재직시에도 그런식으로 일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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