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어느곳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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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등록일
- 2009-12-17 06:26:26
- 조회수
- 2,598
공동연구자로 힘들게 만든 파워포인트
발표하는 마눌도 모두 이해하였는데
막상 발표장에가니 심사위원의 수준이 너무 높았다
"당도가 50bx가 넘는데 어떻게 발효가 됩니까?"
이분의 질문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기포가 생길정도로 활발하지는 않지만 아주 느리게 발효되어서
결국 알콜이 조금은 생성되는것을 대신 나선 공동연구자도 한마디로 알기쉽게 설명하지 못했다
대신 답변한다고 나서지를 말던가.....
보고서에 써놓은 내용도 설명하지 못한 바보~
어느 다툼이건 반박을 반박하려하기에 상황이 나빠진다
그의 반박을 먼저 인정하였다면 상황이 훨씬 좋아졌을거고 점수도 많이 나왔을텐데....
이 상황에서 가장 어울리는 답변은
보고서 내용대로 답변하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결과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이 한마디가 그리 힘들었을까?
아깝지만 뭐 잘되겠지.....
농진청 없애려던 한심한 인간과
대한민국에 농업이 필요한가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계산기 두드린 종자들의 세상인데
농진청에 갈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고....
민자네는 요금을 세번이나 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30키로미터에 30분 단축?
120으로 달리면 15분이구만 하마터면 속을뻔했네
조금만 더 타자
미루고 미루다가 타이어를 안갈았는데 돌아오는 서해안길은 하필 눈발이 내린다
아직 김장도 못했는데....
벌통 월동포장도 못했는데 얼마나 추울까
그래도 북향에 있는 벌통 남향으로 모두 옮겨놓기는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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