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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여서 해결된다면.... > 살며 생각하며

잘먹여서 해결된다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0-05-20 00:05:24
조회수
3,612

12매 계상 160개에 단상 20여개
부부가 관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일이기에 올해는 기사를 한명 쓰자는 나의 뜻을 마눌은 용감하게 짓밟아버리고  용케도 버텨간다
제리가 가장 잘나오는 요즘 아카시아철. 3일에 약 80병 생산
비가 내려 침침한 어제는 상품촬영용으로 구입한 조명등을 세워놓고  오후 6시가 넘어 겨우 끝내고
죽었다 깨어나면 다시 팔팔해지는 나와 달리 한번 힘빠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 마눌에게
영양보충하라고 양념통닭 시켜놓고
촌동네까지 배달을 안해주니 도중에 만나서 찾아와야 하지만~
덩달아 입이 호사하는 막내는 그 까닭이나 알까?

새로 구입한 벌통의 페인트도 마저 칠해야 하고
2군상 30개를 만들어 신왕도 양성해야겠고 꿀도 떠야하겠고
발효식품 엑스포 참가신청은 20일까지라고 재촉문자가 오는데
오늘이 19일.  그런데 내일은 제리 하는날
제리 잘나올때 부지런히 생산해 착착 저장해놔야 하는데 외부일도 안할수 없고
참새가 곧죽어도 짹한다고 사람쓰자고 하면 아직도 마눌 반응은 영 시원찮은데...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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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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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섭님의 댓글

서병섭
작성일
건강은 건강할때 잘 챙겨야하는법인데.....
아무리 돈많이 벌어도 나이들어서 아프기 시작하면 다 소용없지요.
삶이 아무리 치열한 경쟁이라지만,
일을해도 즐기듯하시고 무리하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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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언제 답글이 있었네요~
아마 이동중에 올라왔나봅니다
너무 힘들어 요즘 실감하고 있네요
제리작업을 쉬니 이젠 집안 여기저기 치워야할게 눈에 띄입니다
쉬어가면서 하기는하지만 일이 많고 신경쓸게많은것은 가진게 많아진 까닭이겠지요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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