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닭장~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1-10-31 07:00:58
- 조회수
- 6,285
잉크카드리지에 구멍뚫고 주사기로 잉크넣고 인쇄시작
흑백, 칼라 모두채웠는데도 여전히 뜨는 잉크부족메세지는 없어지지않고 프린트물은 엉망이고...
내가 잉크를 가득채웠는데도 왜 너는 잉크가 없다고 고집을 부리냐고~~
검색해보니 정품잉크 팔아먹기 위해 상호통신을 하며 잉크사용량을 체크한다고 하는데...
막내놈에게 드라이버 지우고 새로 깔아라 했더니 상호통신해서 잉크사용량을 체크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반론만 내세운다
이럴때 생각나는 정주영씨의 말
"해보기나 했어?"
토요일 오전을 그리 허송세월하고
오후는 부리나케 진안에 갔다가 역시 헛수고만 하고
전날밤 꿈자리가 어지러워 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벌들의 먹이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 며칠 따뜻할거라는 일기예보에 미뤄도 될것같아 다시 닭장에 매달렸다
양봉사 새로 지으면서 뜯어낸 칡넝쿨 올렸던 하우스 자재를 재사용하여 자재비를 줄이고 쳐박아놨던 것들 쓸모를 찾아 처치하는 개운함~
연동하우스파이프와 그 부속들을 이용하면 뭐든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지을수 있으며 조립식이므로 해체가 쉬운 또다른 장점이 있다
울타리를 만들면서 세운 기둥을 닭장기둥으로 같이 사용하기로 하고 오른쪽에만 기둥을 추가로 세웠다.
기둥세울자리 바로 옆에 파이프를 잘라 만든 말뚝을 두개 박고 그곳에 기둥을 용접하여 수직을 맞춰세운다. 각과 수직, 수평만 잘맞추면 어렵지않게 일의 진도가 나간다
동생도 가고 마눌은 시낭송때문에 하루종일 코빼기도 안보이는 일요일 하루
그래도 하루만 더하면 지붕까지는 될듯한데....
아침에 C형강 7개 더 사올것.
댓글목록
이건기님의 댓글
닭장 올리려면 뽕나무 가지가 일부 잘려나가겠군요. 닭장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조심해서 작업하십시요.
운영자님의 댓글
울타리는 용접잘하는 후배를 3일써서 같이 했고 닭장은 저혼자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이미 봉사와 창고 차고를 지어본 경험이 있거든요~
지금 c형강 사왔습니다.
신미령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손길천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요즘 임실 봉장때문에 바빠서 더욱 엄두가 안나지만 곧 부화기를 만들예정입니다
병아리도 깨서 넣고 알을 잘낳는 큰닭도 사서넣고...
그럼 계산은 금방 먹을수 있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