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에서 하룻밤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1-11-08 21:50:35
- 조회수
- 6,512
두승산 신령님
절 잡아놓으려면 골프장 업자를 혼좀 내주시든가!
.
진인사 대천명
할수있는 것은 다했는데 그래도 답을 주지않습니다
"오늘저녁 거기가서 하룻밤 자고올께"
주섬주섬 이불을 싣고 겨울잠바도 싣고....
해발 600미터
주변엔 1000미터가 넘는 봉우리
특별한 꿈은 꾸지않았으나 잠은 잘잤고 느낌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일어나 구석구석 둘러본 결과는
너무높고 추워서 사과농사도 안되는 곳,서두를 필요없음....
벌써 3주도 더 지난 날의 사진입니다
댓글목록
이루아빠님의 댓글
이건기님의 댓글
골프장이 우리나라 산야에는 어울리지 않는데 전국적으로 수도 없이 골프장을 만들고 있으니 정말 큰 일입니다. 제 고향에도 골프장 인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다가 중단되어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삼촌과 조카가 서로 멱살 잡고 욕하는 사이로 변하더군요. 저는 골프 치러다닐 여건도 안되지만 앞으로도 골프는 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두 다리로 산이나 찾고 계곡이나 거닐면서 살아가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혼자힘으로는 당연히 어렵고 그렇다고 그렇게 유리한 조건을 끌어올만한 재주도 없네요~
건기님, 예전의 두승산골프장
대법원까지 가서 우리가 이겼고 올여름 정읍시에 또 사업신청, 정읍시 반려
사업자 도청에 행정소송, 도청 주민들 손들어줌.
그런데도 아직 포기하지않고 있네요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것도 똑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좀 특별한 곳이라서 골프장은 적지가 아닌데...
답변글로 정읍시청에 올렸던거 올려볼께요
이루아빠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가장 무서운것은 거제대교로 보이던데 다행히 그곳에 돈낼일은 없는것같고...
담당공무원과 짜고치는 고스톱이 무섭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골프장업자가 보면 골치아플것같아 삭제하였습니다~
아들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군대있는놈이 인터넷이라니~
사람은 나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은 시간이 그래도 행복한 시기였음을 훗날에 알게된단다
음, 벌써 60은 넘은것처럼 말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