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새로운터를 마련하고 > 살며 생각하며

새로운터를 마련하고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1-12-23 21:05:11
조회수
4,225

양봉가는 깊은산을 보면 미칩니다~
옛날 진안의 양봉장을 오가면서부터 마음에 두었으나 토종벌때문에 못들어가던곳
지금은 토종벌은 없어졌으나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못하는 현지주민들 때문에 들어가기 어려운곳
집에서 40km
자동차로 40분거리
13일날 계약하고 오늘 매도인과 함께 군청으로 법원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이전을 마쳤습니다
이전비 아끼려고 법무사 통하지않고서.....
인터넷 검색해서 서류챙기고
스스로 해도 그리 어려운것은 없더군요


 

41889_DSC00107c.jpg


오른쪽에 섬진강댐이 보입니다
올 여름 비가 많이와  댐이 범람위기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현지 주민에게 들으니 메스컴에 보도는 안됐지만 댐위로 물이 넘쳤다고 합니다
그게 범람인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는군요

 

DSC00110c.jpg

댐이 있는곳은 산이 깊습니다
산이 깊으면 밀원이 좋아 꿀벌기르는데 좋은것은 물론 화분과 꿀, 로얄제리 생산량도 많지요
시멘트포장이 되어있고 차가 들어갈수 있습니다
차가 서있는 밭과 그 윗부분의 산입니다. 715평밖에 안되지만 주변의 산을 활용할수 있으니 훨씬 넓게 쓸수 있을것입니다


DSC00111c.jpg

뒤로 보이는 산은 해발 600미터 정도
오른쪽으로 위로 감나무가 보입니다
저 산에는 정말 믿을수 없이 큰 감나무가 많다는데
매도인 말에 의하면  감나무에 올라가면 구름이 발아래 있다고 합니다~
재크와 콩나무?
ㅎㅎ~
지금은 그런 감나무를 탈만한 사람들이 없다는군요
무지무지 큰 감나무를 자르고 난 다음날 일시킨 사람이 죽은일도 있었답니다
약 2키로쯤 떨어져있는 회문산은 해발 830미터

DSC00106c.jpg

오른쪽에 집이 한채 있으니 외롭지는 않겠지요
높은곳에서 찍었습니다 차가 서있는곳은 낮으므로  계단식으로 만드는 토목공사를 다시 하여
멋지고 효율적인 양봉장을 만들생각입니다

41385_DSC00101c.jpg

회문산자락
산벚나무 밀원은 아마도 대한민국 최고일듯....

 

 

 

DSC00113c.jpg

평상시에는 항상 이만큼의 물이 흐르는 강입니다

 

DSC00114c.jpg

여름에도 물이 너무 차가와서 물고기가 많이 없다는데

 

54027_DSC00062c.jpg


 여름에 임도를 타고 올라 찍은 부근의 산세입니다
이제 방문하시는 고객님을 위해 쉴자리를 마련해야 할텐데....
시간나는대로 가꿔가렵니다. 내년을 기대해주세요~

 

본문

다음글 이밥에 고깃국 11.12.23
이전글 한적한 가을엔... 11.11.30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이건기님의 댓글

이건기
작성일
이제 법무사들 굶어죽게 생겼습니다. 등기도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보이지만, 다음부터는 크게 어렵지 않지요. 문제는 등기할 일이 자주 생기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하더라도 처음과 마찬가지라는 거지요.
좋은 봉장 마련하셨다니 사장님의 실력이 또 발휘되겠군요. 내년 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대해도 되겠지요?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저때문에 법무사 밥그릇 줄어드는것같아 조금 미안한 감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금요일날 접수했는데 오늘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벌써 등기가 끝났군요
이것이 대한민국의 강점이 아닌가 싶은데 아직 못따라주는 정치인들만 깡그리 청소해버리면 좋을듯싶습니다
오늘 임실군청에 가서 측량신청하니 새해 5일로 날짜잡았고 그후엔 포크레인을 불러 일사천리로  터를 닦으면 내년 산벚때는 그곳에 벌을 놓을수 있겠네요
여름에 참말 좋은곳이니 내년에 시간나면 놀러오세요
혹시 아나요? 이쪽에 반해서 건기님도 한자락 차지하게될지도....^^
다른곳과 달리 이쪽은 투자가치도 있는 지역입니다
profile_image

서병섭님의 댓글

서병섭
작성일
밥그릇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업종이 어디 한두군데인가요?
ㅎㅎㅎㅎㅎㅎ
멋진 터전 마련하셨으니 양질의 제품이 더욱 많이 나올수 있겠네요.
냇물을 보니 매운탕이 생각납니다.
침이 꿀꺽... ㅎㅎㅎㅎㅎㅎㅎㅎ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밥그릇은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시대의 흐름이니 어쩔수 없다고 봐요
10년전으로 거슬러가려고 용쓰는 어떤인간들만 불쌍할뿐....^^
저도 매운탕 좋아하는데 바로 강가에 있으므로 아마 가능성은 많겠지요?
시간나는대로 방법을 찾아보렵니다~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