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꿈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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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등록일
- 2012-01-02 21:51:50
- 조회수
- 9,145
"내안에 200만년을 산 현자가 살고있다. 꿈은 신이 보낸 연애편지, 버리지말고 뜯어보세요"
신문에 난 꿈연구가 고혜경님의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를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이 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랑 인연이 되신분들이니까요.
꿈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꿈은 신이 우리에게 주는 계시가 맞습니다
저는 꿈을 잘꾸고 신과의 교감의 도구로서 활용합니다
어쩌면 너무 황당하고 이해안가는 말이될지 모르지만 저는 그간의 저의 경험을 토대로 이글을 씁니다
제 성격을 아시는 분은 제가 허튼소리 안한다는거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복을 달라고 기도하지요
사업잘되게 해달라, 승진하게 해달라, 자녀들 잘되게 해달라...좋은 대학 가게해달라
끝없이 이어지는 이들의 기도는 사실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맞고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것은 기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신은 어느 특정종교에 얽메이지도 않습니다
자기의 행위는 바르지 못하면서 자기의 욕심을 이루어 주기를 원하는것이 신의 입장에서 볼때 너무 우습고 가소로운 것이니까요
신은 어느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상을 관장합니다
그 프로그램은 너무도 간단하여 종교를 가지거나 시간을 투자하지않아도 되는 너무도 이해가 빠른것
그것이 바로 인과응보의 법칙이지요
다시 꿈얘기
꿈은 앞날을 미리 예견해줍니다
그렇다고 전혀 바꿀수없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바꿀수도 있는 꿈
지난 밤의 꿈이 무슨의미인지 궁금할때는 인터넷을 찾아 해석해보세요
길몽과 흉몽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흔히 좋은꿈은 불꿈,돼지꿈, 피꿈등이 있지요
저도 불꿈과 피꿈등은 많이 꾸었는데 돼지꿈은 안꾸어지더군요
예를 들면 불이 활활타면 좋고 타다가 꺼지거나 재를 보는것은 안좋습니다
안좋다는 것은 현재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암시일수도 있고 생각하고 있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일수도 있으니 나쁘게만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아, 또있습니다
떵꿈~~ㅎㅎ
떵꿈역시 검은색으로 보이면 별로입니다.
만약 황금색의 떵을 보거나 누었거나 떡칠을 했다면 더없이 좋은 꿈이지요
기타 무수히 많은 좋은 꿈이 있고 무수히 많은 대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럼 꿈을 많이 꾸면 좋겠지요?
그렇습니다. 좋은 꿈을 많이 꾸면 좋은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좋은 꿈은 자기가 불러올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미래는 어느정도 예정되어있습니다만 그 예정된 행로는 어느정도의 테두리안에서 벗어날수 있고 자기의 판단과 노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는 뜻이지요.
저는 해마다 꿈을 꾸었고 작년에도 좋은 꿈을 꾸었으며 그 꿈에 어울리는 충분할 만큼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럼 먼저 작년의 꿈얘기부터 하겠습니다
2011년 초에 꾸었던 꿈은 꽤높은 산이 푸른나무로 가득한데 30여층의 호텔로 보이는 건물이 홀로 우뚝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전체에 불이 붙어서 활활타고 있더군요.
부랴부랴 소방차를 불렀고 저도 물을 뿌려 끄는데 동참했지만 불길이 너무 강하여 소방호스로 뿌리는 물도
아랑곳하지않고, 새빨간 불덩이가 꺼지않는 것을 보며 잠을 깨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꿈을 꿀때마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것이 습관처럼 되어있습니다
년초에 꾸었던 특별한 저의 꿈처럼 마눌 역시 좋은 꿈을 많이 꾸더군요
그리고 기대했던대로 2011년은 저에게 최상의 행운을 가져다준 한해가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주어진 행운은 6시 내고향에 출연하여 우리의 로얄제리 생산현장이 방영된 덕분에 로얄제리의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행운은 그에 맞게 로얄제리를 충분히 생산할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미리 규모를 늘리고 준비를 충분히 하여 생산규모를 늘려놓은것이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로얄제리 생산은 양봉업의 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준비와 숙련이 필요하여 생산농가는 전체 양봉농가의 1%도안됩니다
총각때 혼자서 벌키우면서부터 쌓아온 경험이 빛을 발한 한해였습니다
세번째 행운은 작년의 대한민국 벌꿀작황은 기록에 남을만한 흉년이었는데 저는 제가 양봉업에 종사한 19984년 이래 가장 많은 꿀을 생산할수 있었습니다
다른해처럼 멀리 가지않고 제가 사는 전라북도 일원에서만 이동하여 충분한 꿀을 생산하였으니 멀리 경상도나 중부지방, 전방까지 다녀온 봉우들이 그야말로 죽을 쑨것에 비하면 저는 꿀은 꿀대로 많이 뜨고 이동비는 거의 지출이 없었으니 이또한 빼놓을수 없는 행운입니다
뽕나무를 심고있는 마눌입니다
4번째 행운은....
저는 깊은 산만 보면 머리가 휘까닥 돌아버립니다
왜냐하면 깊은 산은 밀원이 좋아 꿀을 많이 뜰수 있으니까요
때죽나무밀원에 반해 10년전 무주의 국립공원내에 마련한 양봉장 500여평
몇해동안 때죽나무꿀을 뜨러 다니며 오디를 따기위해 뽕나무를 심어놓았던 곳입니다
그러나 어린묘목을 고라니가 뜯어먹는 바람에 뽕나무는 절반도 안남았고 최근에는 가까운 진안으로 꿀을 따러가므로 인연이 멀어져가는 중이었습니다
구입당시에는 집도 지을수 없었지만 이 정권에서 국립공원에 대한 규제를 일부 풀었는데 다행히도 그 양봉장이 집을 지을수 있는곳으로 바뀌었고 올가을 그곳을 팔아 약 10배의 대박을 냈습니다.
재수가 옴붙었는지 노무현 정권이 대폭 올려놓은 양도소득세를 현정권이 내려놓아 양도소득세는 약 500만원으로 해결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이 봉장을 사던 10년전에는 마눌이 좋은꿈을 꾸었습니다
수중에 현금이 들어오니 보는 눈이 넓어지기 시작하고 5번째 행운으로 이어집니다
10여년동안 무주 진안을 오가면서 감탄했던 정읍과 임실사이의 옥정호, 섬진강댐 주변....
양봉장으로서 너무도 탐나는 곳이지만 당시의 우리는 너무도 가난했고 주변에 토종벌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토종벌이 없어지고 우리에게 여유가 생겼을때는 가격이 너무 올라 침만 삼키고 있던 곳이었는데 바로 그곳에 2봉장을 마련한 것입니다
적지않은 가격을 요구하는 원주민과의 신경전, 줄다리기끝에 계약을 마치고 이전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온 그 어느곳보다 여건이 좋은곳입니다
700평이 좀 넘는 작은 면적이지만 뒤의 높은 산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제가 원하는 고객쉼터, 대체요법센터, 휴양림등이 가능한 곳입니다
1월 5일 측량을 하기로 하였으니 그후엔 포크레인을 수배하여 우선 터를 닦아 현재 밭으로 사용하고 있는곳을 양봉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6번째의 행운은 2011년이 거의 저물어가는 12월 하순 바로 엊그제입니다
철없던 10대일때 저 혼자의 결정으로 한양대학병원에서 중이염 수술을 받았던 귀
알고보니 저는 실습용이 되었고 수술은 실패
고막을 거쳐 달팽이관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뼈를 잘라냈다고 합니다
국소마취였으므로 집도의들의 대화내용을 들을수 있었으니 그들의 실수라는 것도 알았지요
지금이라면 절대 수술받지않고 벌침 몇방으로 해결했을텐데...
그렇게 멀어진 한쪽의 청력으로 살아온 불편함이란 말로 할수 없었고 제가 현대의학을 불신하게된 계기였습니다
포기했던 30여년간의 암담한 세월은 양쪽귀를 모두 잃은사람보다 낫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뭔가 방법이 있지않을까 하고 알아보니 그 사이에 뼈를 잇는 수술법이 개발되었나 봅니다
청력검사후 희망이 없다는 담당 과장선생님의 말이었지만 그래도 해달라는 저의 고집으로
12월 27일 전주 예수병원 입원
28일 뼈를 다시 잇는 수술....
과장선생님 말과는 달리 기대이상으로 좋아졌고 30일날 퇴원하여 연말은 집에서 보낼수 있었습니다
결혼후 둘째를 낳기전에 척추디스크가 심해져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았었는데 수술실로 실려가는 저의 모습을 마눌에게 두번이나 보이게 되니 참 미안하더군요....
마지막으로 7번째 행운을 빠뜨릴뻔 했군요
그동안 제가 축적해왔던 벌꿀관련 발효경험을 이제 작은 기업을 시작하려는 어느 분에게 전수, 공유하기로 하고 기술료를 받았습니다
벌꿀발효식초와 벌꿀발효음료 벌꿀발효 복분자즙등의 연구경험과 실험자료등 모두 해서 총 1천만원....
올초에 꾸었던 꿈의 댓가는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넘치도록 받았기에 죄스러운 마음까지 들정도입니다
그럼 이제 본론입니다
2011년 새해첫날, 바로 어제새벽에 꾼 꿈 팝니다
꿈 내용은 쬐끔 창피합니다만....ㅋㅋ
떵이 마려운데 화장실이 벽이 없었습니다
옆에는 낯선여자들도 있는데 할수없이 자리를 잡고 볼일을 보더군요....제가...^^
평상시보다 2~3배의 떵을 누었는데 윗동네 후배녀석이 농구공을 던져 자꾸 제 엉덩이를 맞춥니다
결국 떵이 범벅되어 떡칠이 되었네요
너무 황당하여 잠을 깼는데 금새 생각해보니 이것은 아주 좋은 꿈이었습니다
새해 첫날의 떵 꿈이고 색깔은 적당히 노란색이었으니까요
바로 이 꿈을 팝니다
왜 파냐구요?
꿈이란 팔아도 줄거나 효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꿈이 이루어지기전에 누설하면 안된다는 말도 저에게는 해당이 안됩니다.
그동안 많은 좋은 꿈을 꾸었고 마눌이 로또라도 한장 사는게 어떠냐고 한적도 여러번이었지만
저는 그렇게 주어질 복이라면 그런거 안사도 주어진다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로또라는것을 사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꿈을 사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렇게 좋은 꿈은 내가 불러올수 있었고 그 꿈들은 거짓말을 하지않았습니다
꿈을 꾸세요
좋은꿈이건 나쁜꿈이건 꿈이란 신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새벽에 눈을 뜨면 하찮은 꿈일지라도 꼭 기억하려 애쓰시고 그 꿈이 갖는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저는 큰 일을 결정할때는 더욱 꿈에 집중하며 나쁜꿈을 저의 노력으로 하루이틀 후에 좋은 꿈으로 바꾼적도 있었습니다
내가 내리는 결정이 과연 옳은 것인가
혹시 나만의 욕심이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보며 억지로 하려하지않고 과연 그 판단이 옳은것인지 신의 계시인 꿈을 기다립니다
그럼, 내가 열중해있는 만큼....
나에게 중요한 일인만큼 신은 꿈으로 대답해주며 앞일을 알려줍니다
하루 하루의 사소한 일까지도 알려주어 귀찮을때도 있지만....
이 꿈은 틀림없이 이루어 질것이며 신은 거짓말을 하지않습니다
꿈을 사시는 분은 어느누구라도 상관없으며 꿈값은 사시는 분이 정해서 치르시면 됩니다
작년의 꿈보다 못할수도 있지만 올해의 꿈도 그에 못지않으니 못믿으시는 분은 올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세요
저는 총각때 혼자서 시골에 내려와 결혼당시에는 1만5천원의 월세방에서 살았고 땅한평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해마다 많은 꿈을 꾸었고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요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제꿈을 사시길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항상 가능성이 있으니 의심하지 마시고 꿈을 사십시오
제 꿈을 사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어떤 종교도 필요없다는 것을 아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것입니다
제 꿈은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액운을 방지할것입니다
제 꿈은 직장에서의 승진과 아이들의 장래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며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것을 속히 이루어줄것입니다
그리고 꿈을 사기를 정말 잘했다는 것을 본인이 틀림없이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건 적건 꿈값을 지불함으로서 위의 꿈은 당신의 꿈이 되는 것이며 신원불문입니다
꿈값은 1천원
꿈값을 지불하시려는 분은 꿈을 사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아래 전화번호로 보내주세요
저도 꿈을 사는 방법을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아마 저처럼 많은 꿈을 꿀수있는 방법을 체득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인연되지않으면......
아직 때가 되지않은 분들은 이글속에 숨어있는 진짜의미를 이해하지 못할것이라는 것을.....
011-670-3384
댓글목록
이건기님의 댓글
이건기님의 댓글
이루아빠님의 댓글
이루아빠님의 댓글
박성수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꿈값은 1천원 이상이면 되지만 형식을 갖춰야하는 까닭이 있답니다
그러니 제 휴대폰으로 "꿈삽니다" 라는 내용의 최소한의 문자를 보내 의사표시를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확실히 넘겨드릴수 있는것같아서....^^
모쪼록 원하시는 건강과 행복 꼭 얻으시길 빌께요
이루님께서도 꿈을 많이 꾸시는군요
살아온 세월을 낭비하지 않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나이값못하는 가스통할배들이 너무 많아서....
모든것이 의미가 있다는것 저도 동감합니다
인연도 아픔도 행복도...
저는 마눌을 잘만나서 덕을 보는것같습니다~
아직도 구닥다리 아나로그 티비보면서 디지탈사준다고 하니 화면만 나오면 되는것을 뭐하러 사냐고 하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건기님, 성수님께서 배풀어주신 은혜야 돈으로 계산하기 어렵습니다만 이것은 까닭이 있고 문자를 먼저 보내주심으로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각자 해석이 다를수 있으니 어쩔수 없지요~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종길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와서 천지가 하얘서 내일로 예정된 측량을 미루자고 지적공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마음은 급한데...하루를 미뤄서 모레 하기로 했네요~
새신랑님의 댓글
또 봉침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자유게시판에 공지글로 올린 글을 참고하세요~
봉침은 다음까페의 "자유인"에 가입하시면 좋은 방법이 있지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