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뒤로

그럼 만들어 써야지 > 살며 생각하며

그럼 만들어 써야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2-03-23 22:22:12
조회수
2,775

이른 봄이면 꿀벌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급수기겸 사양기
새고, 막히고, 크기도 작고....
이것을 조금 개량해서 쓰면 좋겠는데 이넘의 인간사....
돈이 아니면 되는일이 없다

DSC00265.JPG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주문한 테이블쏘
어제밤에 주문했는데 세상에 오늘 오전에 아래층에 와있는 것이었다
허, 정말 빠르네~



DSC00266.JPG

아는 단어 찾기도 힘든 영문설명서
만든 대만넘이나 파는 한국넘이나 참~

DSC00267.JPG

막히면 판매자에게 전화하여 해결하기를 3번


DSC00271.JPG

원래 끼워나온 중국산 저급 톱날을 빼고 같이 주문한 국산 톱날을 끼우고 조립하니


DSC00274.JPG

옛날에 쓰던 무식하게 무거운  목공톱보다 훨씬 좋다
 "내년봄에 일찌감치 벌키워서 그중에 10통은 당신줄테니 팔아서 써~!"
비싼것 허락없이 샀다며 바가지 긁는 마눌 입막음은 해놓았는데 꿀벌들아, 내 체면좀 봐주라~



본문

다음글 일지 12.03.28
이전글 비빔국수는 맛있어~ 12.03.14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이건기님의 댓글

이건기
작성일
목공소 하나 차려도 되겠는데요.
위험한 물건이니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무지 무지 무서운 기계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벌통값이 갈수록 비싸지니 몇가지 더 장만해서 직접 만들어서 쓰면 좋은데 마눌은 당장 몫돈들어가는 것만 보이는가 봅니다~

댓글쓰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