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만들어 써야지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2-03-23 22:22:12
- 조회수
- 2,757
이른 봄이면 꿀벌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급수기겸 사양기
새고, 막히고, 크기도 작고....
이것을 조금 개량해서 쓰면 좋겠는데 이넘의 인간사....
돈이 아니면 되는일이 없다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주문한 테이블쏘
어제밤에 주문했는데 세상에 오늘 오전에 아래층에 와있는 것이었다
허, 정말 빠르네~
아는 단어 찾기도 힘든 영문설명서
만든 대만넘이나 파는 한국넘이나 참~
막히면 판매자에게 전화하여 해결하기를 3번
원래 끼워나온 중국산 저급 톱날을 빼고 같이 주문한 국산 톱날을 끼우고 조립하니
옛날에 쓰던 무식하게 무거운 목공톱보다 훨씬 좋다
"내년봄에 일찌감치 벌키워서 그중에 10통은 당신줄테니 팔아서 써~!"
비싼것 허락없이 샀다며 바가지 긁는 마눌 입막음은 해놓았는데 꿀벌들아, 내 체면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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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건기님의 댓글
위험한 물건이니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그래도 벌통값이 갈수록 비싸지니 몇가지 더 장만해서 직접 만들어서 쓰면 좋은데 마눌은 당장 몫돈들어가는 것만 보이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