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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 살며 생각하며

일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2-03-31 22:15:14
조회수
3,114

*  3월의 마지막날. 장모님 생신으로 친정가는 마눌....
    터미널에 내려주고 오는데 백미러에 보이는 미니스커트라니
    아줌마, 내년이면 50이다. 정신차려!

*  부화기 만들기
    스위치 없는 전구소켓 2개,  30w 전구 2개 합 1800원..... 엄청 싸다. .
     아직도 백열전구가 있긴있네
     내일을 넘기지말고 만들것
     유정란 주문할것.
    

*  고물상
     드럼통은 있으나 150미리 철관은 가망없음.
     제리 시작하기전에 만들어야 하는데....
     전주까지 가야하나

*  벌통에 온도계 설치....
     진작에 좀 하지
     3개 추가주문

*   바람강 쌀쌀
     오후 들어 더욱 세게불어 벌통위 보온덮개 뒤집어지고....
     그래, 3월이지... 바람없는 3월은 시체지

*  엔진톱 도착

    빌려쓰기도 미안하고 이젠 비수기...혹시?
    예상이 맞았다. 가격도 내리고...
    스웨덴제 존스레드....체인 가이드바 1+ 이벤트
    마눌에게 쫓겨날텐데 미리 가출할까....

    시골에서 엔진톱 없는 사람이 어딧어?
    엔진톱 없는 임업후계자는 자격박탈한대
    당장 급수기 만드는데도 써야해
    2봉장에서도 쓸일이 많다니까
    시방 그 옷차림이 뭐야??

 *   토요일. 막내 기숙사에서 집에 오는날
       
       옷 갈아입기도 전에 컴부터 켜고 게임하던 놈이 책부터 꺼낸다
       파닭이 먹고싶다고 재촉하는넘 마지못해 사다주니 입이 열렸다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다나....공부는 안해도 좋으니 시간만 낭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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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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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님의 댓글

큰아들
작성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찾아보니 여자만 받다가 2010년부터 남자를 받은 곳인디... 공사나 해사도 있는데.. 성적이 안되나??
그건 그렇고 성깔이 군인에는 안맞을꺼 같은데 일단은 공부를 해놓는게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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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막내가 한 성깔 하지...
엄마는 아빠닮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아빠생각엔 엄마,아빠 닮아서 그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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