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 이룬밤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2-11-24 23:12:12
- 조회수
- 3,620
지금까지 그 신념을 지켰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후보를 지지한것은 그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치판에 나선것이 아님을 나는 그의 얼굴에서 느낄수 있었고 그 의 눈에서 볼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세상은 달랐다.
조직을 동원하여 민심을 흐리고 오로지 목적달성만을 위해 애쓰는 정당과 그 후보...
무성한 헛소문에 요동치는 어리석은 사람들....
순리를 따르지 않으면 더욱더 큰 부작용이 따른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터인데 그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외면한다.
이미 고인이 된 그의 관상에서 느꼈던 꺼림직함은 바통을 이어받은 그의 관상도 다름아니다.
턱을 수술한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아니고....
그는 추진력이 없다. 혁신이 없다.
큰 도둑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도둑을 눈감아야 하는 현실에 투표를 기권한다는 마눌
좀 더 풍지박산이 되어야 정당정치의 폐해를 줄이고 더 큰 교훈을 얻을수 있으므로 기권한다는 남도의 어느 봉우.
난...모르겠다
아는것은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암울해도 개인의 운명은 그가 뿌린대로 주어진다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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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종길님의 댓글
이유빈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나중에 더 후회할수도 있으니... 투표는 권리이지 의무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