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카메라, 블랙박스설치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2-12-16 22:18:43
- 조회수
- 3,542
벌써 8년째 접어드는 우리 차..
당시에 그리 옵션이 떨어지는 차도 아닌데 후방감지기가 없다.
마눌은 맨날 투덜투덜...
"선화차는 후진할때 경보가 울려서 좋던데 우리차도 그것좀 달면 안돼?"
"그거 달려면 차라리 후방카메라 달아야지"
근데 설치할줄은 모르고 카센터에 맡기자니 비쌀것같고....
골치아픈일은 미루고 미뤄도 해결되지않고 골치는 계속 아프다.
검색해서 설치방법을 대충 숙지한후 주문을 했다
아이나비 정품 45000원
까짓것 별로 어렵지도 않네. 가격도 그리 안비싸구만~
후진등에 전원연결하고 트렁크문의 내장재 모두 떼어내고 카메라 달고 네비에 in
작업중에 내장재 떼어내는게 복잡해서 미루다가 다시 달려들어 성공하기는 했는데
모두 마치고 이놈의 내장재를 다시 제자리에 붙여놓으려하니 잘 안되어 이걸 해결할려면 또 골치좀 썩혀야할것같다.
어쨌거나 결과는 대만족~!
백미러로보는 뒤쪽은 금방 닿을것같으나 후방카메라로 보면 너무 넓고 훤해서 진작 설치하지않은것이 후회가 될정도이다
벌써 두어달전 마눌이 주차장에서 다른차에게 받혀 요지경이 되었는데 집에 와서야 내가 발견했으니 범인은 누군지 알 방법이 없고...
수리도 안하고 타는데....
또 얼마 전에는 마눌이 다른차를 범퍼를 기스내고도 모른채 있다가 블랙박스에 찍혀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차주가 보상해달라하여 보험처리를 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블랙박스도 검색!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상시 전원장치 합해 136800원
설치방법은 후방카메라보다 더쉽다.
그러나 벌써 주행거리는 20만km를 향해 달려가고 앞,뒤, 옆이 성한곳이 없으니 세월은 속일수가 없나보다
댓글목록
이건기님의 댓글
지금도 자동차가 전자기술의 집합체인데 머지않아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타나겠지요. 나로호보다 먼저 지구 궤도에 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들으니 블랙박스가 장착되면서 법인택시의 사고율이 18%정도 줄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드러눕고 뻗대는 놈이 장땡이었지만 지금은 블랙박스가 있으니 택시기사들도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블랙박스 달았더니 저도 신호를 더 잘지킬수밖에 없더군요~
택시도 역시 마찬가지일거고 요즘엔 블랙박스 단 차량들이 너무 많으니 혹시라도 흑심을 품지 못하는것이겠지요.
하여간에 좋은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