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씨가문을 찾는 귀공자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3-03-11 07:21:37
- 조회수
- 5,042
친구였을까...후배였을까...
둘이서 어릴때 고향마을을 찾았다.
근데 왠 이불은 둘러쓰고 깔고 그랬는지.....
마침 찾아온 고급승용차에서 부녀자를 동반하고 내린 꽤나 깐깐하게 생긴 젊은 귀공자
우리 마을에서 살았다는 송씨에 대해서 묻는다.
타 성씨는 거의 없는 의성김씨 집성촌에 전씨가 1집 백씨가 2집...
송씨는 없었는데....
마침 그들을 아는 마을 아주머님이 나오셔서 그들의 정체를 밝혀주는데 우리마을 출신의 꽤 높은 관직에 오
른, 느낌에 차관급쯤 되었던것같다.
자세히 본 그 귀공자는 너무 말라서 손가락 뼈가 드러날 정도이고 체력이 약해보이나 눈빛이 형형하여 정신
력은 또렷해 보였다
살을 찌워야겠다는 내말에 순응하는 것에 만족하는데 나는 어느덧 공사 업자가 되어 어느 쟁쟁한 라이벌과
경쟁끝에 그 귀공자의 집을 짓는 일을 수주하게되었네?
나중에 차를 놓아두고 걸어서 목적지에 간것은....
오늘 좋은 일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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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건기님의 댓글
흔하지 않은 건물을 짓게 되는데 나중에 그 건물이 명성이 자자할 것으로 보이고, 건축과정은 한순간에 후딱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몽은 처음이라 허접합니다.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담당자의 호의속에 조사를 받았습니다만 이제 공은 어느검사님의 손에 넘어갔을테고 그저 이를 털어내는 꿈이 제값하기만을 바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