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완료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5-12-19 07:35:53
- 조회수
- 6,083
목공초보가 집지을때 사용하려고 질렀습니다.
최대 제재폭 500미리, 길이 12자
엔진 15마력보다 3상 5마력이 더 힘이 좋다기에 모터로 선택했는데 성능은 좀 더 써봐야 알것같네요.
짜맞춤 가구도 배우려고 부평까지 갈 각오도 했으나 봄에는 시간이 안나는지라 우선 가까운 구례의 공방에 등록했습니다.
이런저런 전동공구들은 거의 다 있는데 기본적인 수공구들이 없어서 선생님께 대패며 톱이며 소소한 연장들을 대신 구매부탁하니 초보는 엄청 편하네요~
정읍에서 구례까지 가는길은 약 2시간...
그래도 위로 올라가는 것보다 교통량이 적어서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이제 시간나는대로 진안의 산에가서 낙엽송 베어다가 켜서 쌓아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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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종길님의 댓글
목재가 켜지면서 내 뿜는 향은 마음을 평안케 합니다.
또 무엇으로 바뀌어 태어 난 그 결과물들은 만든 사람으로 하여금 겸허한 마음이 저절로 생겨나게 합니다.
다만 기계를 다룰때는 저항을 받지 않게 각도를 잘 맞추어야 하고 안전 수칙을 스스로 만들어 지켜야 합니다.
기계장만 하신것을 축하 드림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나무냄새도 좋고 원목을 켜는 그 시원한 톱소리와 함께 태어나는 판재를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집의 일부분이 되기도하고 가구가 되기도 하고 켜놓은 판재는 어떤것으로든지 변화될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목공 첫수업은 대패날갈기와 세팅, 끌갈기등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유튜브에 목공관련 동영상도 많아서 의욕만 있으면 어떤것이든지 배울수 있는 인터넷은 너무좋아요~
임인택님의 댓글
임인택님의 댓글
합니까?
운영자님의 댓글
필요한 가구들을 만들어 쓰시는 수준이 아니면 탐을 낼만한 물건이 아닌데 진작에 필요를 느끼셨나봅니다.
저도 원목을 기계있는곳으로 옮기거나 올리는 작업을 저도 가장 우려했는데 의외로 쉽게 풀렸습니다.
2봉장 지을때 사용하고 남은 48미리? (아시바파이프정도 두께) 파이프를 서너개 깔고 적당한 지렛대로 밀어대니 아주 쉽게 미끄러지더군요.
한쪽면을 켠 후 제재면을 바꿀때는 별도 구입한 후크가 필요하구요.(우측에 세워져있는 것)
제가 구입한 모델은 1천만원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최소모델이라서 성능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엔진식이 가격은 더 싸다고 합니다. 저는 동력 3상 5마력....
모터형이 50만원이 더 비싸요. 이해가 잘 안가지만...
제가 12월 1일에 올린 자유게시판 영상은 EU버전이고 한국에 수입되는것은 ASIA 버전은 이보다 훨씬 못해서 실망했고요.
저는 같은것으로 알고 구입했고요...
한국에 수입되는 제품이 훨씬 못합니다.
지금같으면 국내에도 개인이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을 주문할것 같네요.
어떤 제품을 구입하시든지 결과좀 알려주시고 정보좀 나눠주세요~
임인택님의 댓글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