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작품 구상
-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6-01-07 08:10:45
- 조회수
- 6,731
결혼직후
내가 필요한 벌통을 더 좋은 자재로 저렴하게 만들어보려고 시도한 DYI
싼가격으로 밀려오는 중국산 벌통때문에 중단후 다시 시작한 요즘...
형편이 좋아진 덕분에 더 많은 공구들을 장만할수 있어 좋고 최근의 기계들은 더 발전된 기술들이 채용되어 그야말로 마음만 먹으면 어떤 전문가 못지않은 제품을 만들어 사용할수 있는 시절이 되었군요.
물론 적절한 기능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1주일에 한번...
3회의 교육은 목공에 필요한 기본공구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문하고
간단한 사용법등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첫작품으로 컴퓨터 책상을 만들기로 했지요.
지금사용하는 컴퓨터 책상이 mdf? pb? 계열인데 이것은 목재 찌꺼기등을 합성하여 만든 해로운 제품이랍니다.
10년 이상을 사용하여 상판부착 필름도 떨어지고 손목이 닿는 키도드 받침대 부분이 닳아 부스러기가 떨어지네요~
잘하는 사람들은 1달이면 한다는 스케치업 프로그램..
저는 3년이나 되었는데도 진척이 더딥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얼마나 요긴한지 모르겠습니다.
원하는 모양대로 모니터에 아주 쉽게 그릴수 있고 변경하고 문제점을 찾아낼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노력하면 너무너무 좋은게 많은 세상~
당연 원목으로 만들어야겠지요~
빨간색은 참죽나무이고 노랑색은 삼나무입니다.
서랍에 사용하는 철제레일도 참죽나무로 대체하려는데 가능할지는 해봐야 알겠네요..
서랍을 앞으로 빠지지않게 잡아주는 스토퍼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
댓글목록
예민정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붉은 색이 나면서 무지무지 단단한 참죽나무로 가구를 만들어놓은걸 보니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실력이 좀 늘면 책상은 안돼도 간단한거 만들어서 고객님들께 선물할만한거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예민정님의 댓글
일요일에 교회를 갔는데...근처에 앉은 분이 목소리로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이 쉬었던데...그분에게 옮았는지 ㅠㅠ~~숨만 쉬어도 목이 따끔따끔하네요..
뜨거운 물을 하도 마셔서 지금은 싫고 내일 아침 깨자마자 강한 프로폴리스 한 잔 타 마셔야겠습니다 ㅠㅠ~~꿀 섞어먹어도 괜찮을까요?
그런데... 병원에선 목이 아프거나 편도가 부었다고 하면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실제로 목에 열이 올라 뜨거운 물을 마시면 그때뿐입니다..정말 뜨거운 걸 많이 먹어야 할까요 ㅠ~~머리로는 알고 잇는데 자꾸 찬석만 마시고 싶어집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있는 입과 코를 적시고 씻어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소금물이나 프로폴리스를 진하게 타서 이용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꼭~!
혹시 춥다면 열이나는 증거이고 몸에서 자체 방어기능으로 열을 내는것이니 뜨뜻한 방에서 이불쓰고 땀을 내는게 최고입니다.
열이나는 감기는 가장 해결하기 쉽지요.
이열치열요법으로 하룻밤만에 쫓아낼수 있으니까요.
꼭 이불쓰고 땀을 내셔야 하고 이불쓰고 있으면 식은땀처럼 느껴지는 땀이 나니 꼭..
조금이라도 땀을 내면 큰 도움이 됩니다.
뜨겁게 사세요~
예민정님의 댓글
이불 쓰고 따믕ㄹ 안 내고 어젠 컨디션이 별로였는데도 그냥 운도을 하던대로 한 시간 좀 넘게 했어요.. 감기증상이 심한것도 아니고 자꾸 기침만 나고 목만 아팠던 터라 ㅎㅎㅎㅎㅎ
아침 되니 멀쩡해지진 않았지만 목아픈 증상이 많이 사라졌네요...대신 목소리가~~~ㅠㅠ~~~잘 안 나와요 ...
운영자님의 댓글
지난 초겨울쯤에 제가 걸린 감기가 그랬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소금물과 프로폴리스로 해결했지요.
소금물이나 프로폴리스액을 코속 깊숙이 흡입하면서 살균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소금은 친하면 친할수록 좋은거라니까요~
예민정님의 댓글
좀 짭짜름하게 타서 콧속을 씻어내면 3년 동안 감기에 안걸린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막상 전 해보려니..그냥 물도 조금만 들어가면 코가 아픈데 ㅠㅠㅠㅠ~~천장까지 폴짝폴짝 뛰어오를 것 같아요 히히~~아무튼 운동 덕택인지 프로폴리스도 안햇는데 씻은 듯이 나았어요..병원약 3일분은 쓸모도 없게 되엇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