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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려주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 살며 생각하며

그렇게 알려주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02-13 19:58:16
조회수
4,083

머리에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쫓기는꿈

피는 멈췄지만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새벽의 꿈이 생각나 복지회관에 운동하러간 마눌이 걱정되어 밖을 보니 눈길에 차가 미끄러질 정도는 아니었고

무사히 돌아온 마눌에게 꿈얘기를 했다.

"피를 흘리는 꿈은 횡재하는 꿈인데 상처가 아물지 않았어"

오후에 가려했던 치과를 가지말아야 하나...

마눌이 기술센터의 전화를 받았다.

누군가 포기한 사업이 있으니 받으라고...

수천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니 피꿈은 맞았는데...

머리의 상처는 아물지않았던게 걸린다.

이걸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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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흰둥이의 추억 18.03.0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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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님의 댓글

김민
작성일
그 사업을 받아 잘되면 피흘리는 꿈이 맞다고 할것이고, 안되면 상처가 아물지 않은것을 간과했다하여 꿈과 맞출겁니다. 그 사업의 향후가능성을 보는것으로 받을지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성공과 실패 둘다 꿈이아닌 사장님 손에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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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ㅓ님의 댓글

운영자ㅓ
작성일
꿈을 잘 이해하시는가봅니다.
수없이 많은 꿈을 꾸지만 앞일을 보여주는 꿈은 뚜렷이 기억되는 특징이 있고 항상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그 결과를 아둔한 제가 이해하지못하는것인데...
저는 결과를 알려준들 그것이 저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꿈은...
기술센터에서 다른농민이 포기한 사업, 5천만원 보조사업을 받을수 있는가 묻는 전화였고 마눌은 받는다고 대답했지요.
5천만원을 공짜로 지원하는 사업은 그야말로 횡재하는 사업이지만 그 사업을 받을만한 대상이 한정되어있기에...관련교육 이수자등..
마눌이 우선 해당자가 되었는가봅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양봉가로서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시설이나 시스템을 갖춘터이므로 굳이 그 돈을 받아다 억지사업을 기획해서 소화시키면 뭔가 부자연스럽고 결과도 좋지않을것같아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순리가 아니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를테니까요.

결국 처음에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꿈은 횡재가 맞았으나 횡재한 사업을 포기했으니 피가 멈추고 아물지 않은 상처만 남은..딱 결과에 맞는 꿈이었습니다.
그저 피꿈을 온전히 꾸면 좋고..떵꿈도 온전히 꾸면 좋고요..
커다란 불꿈 또는 화산이 폭발하는 꿈도 좋았습니다.
이 방에 보면 꿈에 관한 글이 꽤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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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그 5천만원을 이곳이 아닌 2봉장에서 사용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그러나 그곳은 주소가 임실군이므로 어려운게 아쉽습니다.
그곳이라면 할것이 너무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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